그룹 방탄소년단이 지난해 이어 올해도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후보에 올랐다. /더팩트DB

지난해 1개 부문 후보→올해 3개 부문…역시 방탄소년단

[더팩트｜박슬기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유명 음악 시상식인 'American Music Awards(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에서 3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25일 "방탄소년단이 '2019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에서 'Pop/Rock(팝/록) 장르 Favorite Duo/Group(페이보릿 듀오/그룹)' 'Tour of the Year(투어 오브 더 이어)' 'Favorite Social Artist(페이보릿 소셜 아티스트)' 등 총 3개 부문 수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와 3년째 인연을 이어가게 됐다. 지난해 처음으로 '페이보릿 소셜 아티스트' 상을 받은 방탄소년단은 한국 그룹 최초 수상 기록을 세웠다. 또 2017년에는 시상식의 하이라이트 무대를 꾸몄다.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는 현재 가장 영향력 있고, 상징적인 아티스트를 선정하는 시상식으로 '빌보드 뮤직 어워드' '그래미 뮤직 어워드'와 함께 미국 3대 음악 시상식으로 꼽힌다.

올해 시상식은 11월 24일 로스앤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 공연장(Microsoft Theater)에서 개최되며, ABC 방송을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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