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즈가 밝힌 #연애 #작사 비결 #쌈디
입력: 2019.10.18 09:14 / 수정: 2019.10.18 09:14
가수 헤이즈가 연해하며 늘 차였다고 털어놨다. /김세정 기자
가수 헤이즈가 연해하며 늘 차였다고 털어놨다. /김세정 기자

헤이즈 "일이 사랑보다 중요해"

[더팩트|문수연 기자] 가수 헤이즈가 연애 경험담을 공개했다.

헤이즈는 18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 출연해 음악, 사랑 등을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헤이즈는 "사랑이란?"이라는 질문에 "사계"라며 "가을처럼 쓸쓸할 때도 있고 겨울처럼 시리고 아프고 차가울 때도 있다. 자연을 보면서 실제로 영감을 받는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사랑에 빠졌을 때 많이 좋아한다. 그런데 일보다 중요한 사랑을 찾지 못했다"며 "내가 (상처를) 준 적은 없다. 나도 모르게 무심한 적은 있었던 것 같다. 제가 이별을 고한 적은 없다. 다 차였다"고 털어놨다. 이에 DJ 김영철은 "나랑 비슷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헤이즈는 작사 비결을 공개했다. 그는 "가사 쓰는 방법이 일기를 써서 넘긴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헤이즈는 쌈디 성대모사를 보여줘 웃음을 자아냈다.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 캡처
헤이즈는 쌈디 성대모사를 보여줘 웃음을 자아냈다.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 캡처

경상도 출신인 헤이즈는 서울말에 어려움을 호소하기도 했다. 그는 "사투리를 많이 고쳤다는 이야기는 듣는데 가끔씩 너무 헷갈린다"며 "팬들은 사투리를 고치지 말라고 한다. 처음에 회사에서 고치라고 해서 노력했는데 안 고쳐진다"고 토로했다.

이뿐만 아니라 헤이즈는 과거 쌈디 성대모사를 했던 당시를 떠올리며 "이거 하고 회사에서 정말 많이 혼났다. 그만 좀 하라고 하더라"라고 털어놨다. 하지만 그는 다시 한번 쌈디의 성대모사를 보여줘 웃음을 안겼다.

헤이즈는 지난 13일 다섯 번째 미니앨범 '만추'를 발매했다.

munsuyeon@tf.co.kr
[연예기획팀 | ssent@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실시간 TOP10
정치
경제
사회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