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당국 "故 설리 동향보고서 유출, 내부자 조사 진행 중"
입력: 2019.10.17 15:46 / 수정: 2019.10.17 15:46
故 설리 동향보고 유출에 소방당국이 대국민사과를 전하며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더팩트DB
故 설리 동향보고 유출에 소방당국이 대국민사과를 전하며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더팩트DB

소방당국 , 설리 동향보고서 유출 대국민사과

[더팩트|문수연 기자] 가수 겸 배우 설리의 사망과 관련한 동향보고서가 유출되자 소방당국이 사과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17일 기자회견을 열고 "119구급대의 활동 동향 보고서(설리 동향보고서)가 외부로 유출된 데 대해 국민께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자체 조사 결과 이 문건은 동향 보고를 내부적으로 공유하는 과정에서 14일 오후 3시 20분경 한 직원에 의해 SNS로 유출됐으며,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 등으로 확산했다"고 설명했다.

청문감사담당관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며 누구보다 모범이 돼야 할 소방공무원이 내부 문건을 외부로 유출했다는 사실은 매우 부끄럽고 실망스럽다"며 "문건을 유출한 내부자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고, 사실관계가 확인될 경우 엄중하게 문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설리가 사망한 후 온라인상에 '설리 동향보고서'라는 문건이 공개됐다. 이는 소방 내부문건으로 일반인과 외부에 공개돼서는 안 된다.

설리는 지난 14일 오후 3시 21분께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발인은 17일 오전 서울 한 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됐으여 유가족 뜻에 따라 비공개로 진행됐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393,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munsuyeon@tf.co.kr
[연예기획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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