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도서관, 윰댕과 러브스토리 공개 "첫눈에 반한 첫 여친"
입력: 2019.10.17 08:20 / 수정: 2019.10.17 08:20
크리에이터 대도서관이 윰댕과 첫 만남에 그에게 반했다고 밝혔다. /MBC 라디오스타 캡처
크리에이터 대도서관이 윰댕과 첫 만남에 그에게 반했다고 밝혔다. /MBC '라디오스타' 캡처

대도서관 "윰댕, 현재 건강 상태 좋아"

[더팩트|문수연 기자] 크리에이터 대도서관이 아내 윰댕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하며 근황을 전했다.

대도서관은 지난 1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게스트로 출연해 윰댕과의 첫 만남, 유튜브 수익, 근황 등에 대해 밝혔다.

이날 대도서관은 크리에이터인 아내 윰댕에 관해 "37살 때까지 솔로였다. 처음 사귄 여자 친구가 바로 윰댕이다. 아내를 보자마자 첫눈에 반했다. 아내도 내가 처음부터 좋았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하지만 당시 윰댕의 건강이 안 좋았다며 그는 "신장에 문제가 있어 신장이식을 해야 할 수도 있다고 했다. 아이를 못 낳을 수도 있다고 했는데 그래도 괜찮다며 직진했다. 현재 수술도 잘 끝났고 건강해졌다"고 전했다.

대도서관은 IgA 신증을 진단받은 윰댕의 건강 상태가 호전됐다고 밝혔다, /MBC 라디오스타 캡처
대도서관은 IgA 신증을 진단받은 윰댕의 건강 상태가 호전됐다고 밝혔다, /MBC '라디오스타' 캡처

대도서관은 대기업에서 최고 등급을 받을 정도로 유능했지만 크리에이터의 길을 택했다. 그는 "나로 인해 유튜브란 매체가 알려졌다. 2017년에는 수입이 17억이었는데 작년에는 24억, 올해는 7월에 이미 20억을 넘었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대도서관은 여러 학원에 다니며 메이크업, 골프, 작곡 등 여러 분야를 공부하고 있었다. 그는 "인터넷 방송에 내가 만든 음악을 넣고 싶어 작곡을 배우고 있다"며 마미손과의 공연을 위해 만들었던 '국수'라는 곡을 소개했다.

대도서관은 윰댕과 지난 2015년 결혼했다. 윰댕은 IgA 신증이라는 불치병 진단을 받았다.

munsuyeon@tf.co.kr
[연예기획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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