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예, 반짝이 아니다..'니 소식'→'새 사랑' 2연타
입력: 2019.10.17 00:00 / 수정: 2019.10.17 00:00
송하예가 니 소식에 이어 신곡 새 사랑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더하기미디어 제공
송하예가 '니 소식'에 이어 신곡 '새 사랑'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더하기미디어 제공

'니 소식'으로 반전, '새 사랑'으로 입지 굳히기

[더팩트 | 정병근 기자] '니 소식'이 음원차트 최상위권에 올랐을 때만 해도 낯설었던 이름 '송하예'. 이젠 주목해야 할 가수로 떠올랐다.

송하예는 2012년 SBS 'K팝스타2'에 출연했다. 이후 곡 발표는 많지 않았지만 꾸준히 드라마 OST를 부르면서 자신의 목소리를 들려줬다. 그게 다였다. 큰 한 방이 없었다. 그러다 지난 5월 발표한 '니 소식'으로 반전을 이뤄냈고 신곡 '새 사랑'으로 입지를 다졌다.

'니 소식'은 발매 직후엔 주목받지 못했지만 입소문을 타며 반응이 오기 시작했다. 기세는 어마어마했다. 무려 7월 멜론 월간차트 3위에 올랐다. 그리고 8월 5위, 9월 11위로 꾸준했다. 10월 16일 실시간차트에서도 15위 내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감성을 건드리는 곡들이 강세인 최근 흐름에 송하예가 딱 들어맞았고 그는 데뷔 6년차에 히트곡을 하나 갖게 됐다.

좋은 흐름을 이어갈 수 있을지가 관건이었고 송하예는 지난 12일 신곡 '새 사랑'을 발표했다. 그 결과는 성공이다. 이 곡은 13일 오후 멜론 실시간차트 2위까지 올라갔고, 16일 오후 5시 기준으로도 멜론 실시간차트 3위다. 안정권에 접어든 것.

송하예는 '새 사랑'으로 또 한 번 이별을 노래했다. 이별 후 그리움의 시간을 담은 '니 소식'의 다음 이야기를 애절하게 담아냈다. 송하예의 목소리에는 슬픈 감성이 어려 있고 탄탄한 가창력이 뒷받침돼 그녀의 노래는 설득력 있게 다가온다.

올해 '니 소식', '새 사랑'이 사랑받으며 주목받는 보컬리스트로 떠오른 송하예의 향후 행보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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