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곽승준의 쿨까당'에 정여울 문학평론가, 진문 웹 소설 작가, 편집자 출신인 김은경 작가(왼쪽부터)가 출연한다. /tvN 제공

진문 "웹 소설로 3년 만에 2억 벌어"

[더팩트｜문수연 기자] '곽승준의 쿨까당'에서 독서의 계절인 가을을 맞이해 작가가 되는 방법을 상세히 파헤친다.

tvN 제작진은 16일 이날 방송되는 tvN 시사교양 프로그램 '곽승준의 쿨까당'에 편집자 출신인 김은경 작가와 정여울 문학평론가, 진문 웹 소설 작가가 출연해 SNS 시대의 출판에 관해 이야기를 나눈다고 밝혔다.

먼저 전문가들은 출판계 핫 트렌드인 에세이를 집중 조명하며 에세이의 인기 요인을 짚은 뒤 독립출판으로 큰 성공을 거둔 사례를 알아본다. 특히 이날 'TMI 연구소' 코너에서는 편집자를 직접 찾아가 책을 만드는 과정을 낱낱이 파헤친다.

또한 웹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드라마와 영화가 늘어나면서 기하급수적으로 커지고 있는 웹 소설 시장에 관해서도 이야기를 나눈다. 진문 작가는 "웹 소설로 3년 만에 2억을 벌었다"며 수익을 공개하고, 웹 소설 작가의 수익 구조에 대해서도 속 시원하게 밝혀 궁금증 또한 풀어준다.

이날 진행되는 연예인 패널들의 백일장에서는 지숙, 강유미, 고현준 당원의 글이 공개돼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릴 예정이다. 이뿐만 아니라 성공한 작가들의 습관, 전문가들이 직접 전하는 실전 글쓰기 팁 등 글쓰기에 관심 있는 시청자라면 놓쳐서는 안 될 '꿀팁'들이 눈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곽승준의 쿨까당'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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