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원 "악성 댓글, 난 뭘 그리 죄 지었나"
입력: 2019.10.14 13:35 / 수정: 2019.10.14 13:35
미스코리아 출신 기업인 이혜원로 인해 고통받고 있다. /더팩트DB
미스코리아 출신 기업인 이혜원로 인해 고통받고 있다. /더팩트DB

이혜원 "무심코 던진 돌에 개구리 죽어"

[더팩트|문수연 기자] 축구선수 출신 방송인 안정환 아내인 이혜원이 악성 댓글로 인한 고충을 털어놨다.

이혜원은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시간 참 빠르다. 벌써 2019년 10월 중순"으로 시작하는 글을 올리며 악성 댓글에 관한 심경을 토로했다.

그는 "10대는 10km로, 20대는 20km로, 30대는 30km로, 40대는 40km로. 시간이 지나가는 속도라는데, 너무 공감"이라며 "하루하루가 소중하고 감사한 시간들"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혜원은 말 줄임표를 많이 달면서 "오늘따라 '...'이 많네. 할 말은 많지만, 하지 않는 미덕이랄까"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인생이 가르쳐 준 것. 아이가 커가면서 내면이 아름다워지고 싶어 더 더 더 열심히 사는 1인입니다. 휴"라며 "댓글 보면서 난 뭘 그리 죄를 지었나 하는 생각이 드는 새벽이네요. 무심코 던진 돌에 개구리는 죽었다지요"라고 악플로 인한 고통을 호소했다.

이혜원은 제43회 미스코리아 출신으로 안정환과 지난 2001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munsuyeo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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