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문희 김수안 주연의 영화 '감쪽같은 그녀'는 오는 11월 27일에 개봉한다. /메가박스중앙(주)플러스엠 제공 |
'감쪽같은 그녀' 11월 27일 개봉
[더팩트|박슬기 기자] 배우 나문희와 김수안의 세월을 초월한 만남이 영화 '감쪽같은 그녀'에서 공개된다.
배급사 메가박스중앙 플러스엠은 11일 "나문희와 김수안이 외모, 성격, 취향까지 모두 극과 극인 말순과 공주 역을 맡아 65년 나이 차를 초월하는 연기 호흡을 맞췄다"고 밝혔다.
'감쪽같은 그녀'는 72세 꽃청춘 말순(나문희 분) 할매 앞에 듣도 보도 못한 손녀 공주(김수안 분)가 찾아오면서 시작되는 기막히고 수상한 동거를 그린 작품이다. 철부지 할매와 12살 애어른 손녀 공주로 만난 나문희와 김수안은 좌충우돌 동거 생활을 통해 유쾌한 웃음과 진한 감동을 선사하며 '단짠' 커플의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날 공개된 촬영장 스틸에서 유쾌한 웃음을 짓는 나문희와 김수안의 모습에 영화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나문희는 김수안에 대해 "감정과 인내심을 고루 갖춘 훌륭한 배우"라고 칭찬했다. /메가박스중앙(주)플러스엠 제공 |
나문희는 배급사를 통해 "김수안은 감정과 인내심을 고루 갖춘 훌륭한 배우다. 함께 하는 내내 고맙고 자랑스럽다"고 칭찬했다. 김수안은 "나문희 선생님께서 연기에 몰입할 수 있도록 많이 도와주셨다. 선생님의 손을 만지는 것도 굉장히 마음이 따뜻해졌다"고 말했다.
이 가운데 천우희가 공주의 다정한 담임 선생님이자 반전 매력을 지닌 박 선생으로 특별 출연해 시너지를 더할 예정이다.
'감쪽같은 그녀'는 오는 11월 27일에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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