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일 '개그콘서트'에서 반려견 반려묘를 소재로 한 새 코너가 펼쳐진다. /KBS2 |
서태훈, 강아지·고양이 간식 투쟁에 휘말린 사연?
[더팩트|김희주 기자] 공개코미디프로그램 '개그콘서트'에서 반려인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할 새 코너가 공개된다.
오는 6일 방송되는 KBS2 '개그콘서트'(이하 '개콘')에서 반려인들의 공감을 부르는 새 코너 '마이펫'(가제)이 시청자를 만난다. 4일 제작진은 "개그맨 양선일과 송영길, 이현정, 김니나가 깜찍한 펫으로 분장해 한도초과 귀여움을 뽐내는 '리얼 펫' 연기를 보여줄 것"이라고 예고했다.
'개그콘서트'에서 반려인들의 이야기를 담은 새 코너 '마이펫'을 공개한다. /KBS2 |
'마이펫'(가제)은 실제 반려인인 개그맨들의 경험을 녹인 펫 콩트로 녹화 당일 개그맨들의 리얼한 연기가 펼쳐져 객석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특히 이현정은 앙큼하지만 꾹꾹이(?)로 사랑스러움을 내뿜는 반려묘로 열연해 시선을 모았다.
반려견·반려묘로 분한 개그맨들은 "멍멍" "야옹"을 제외한 대사 한 마디 없이 싱크로율 100%를 자랑하는 몸개그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긴다. 또 펫들의 아빠로 등장한 개그맨 서태훈은 이들의 간식 투쟁에 휘말리는 등 평범하면서도 소탈한 반려인들의 일상을 웃음으로 그려낼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오는 6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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