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B가 오는 10일 정규 10집 앨범 'Twilight State(트와일라잇 스테이트)'를 발매한다. /디컴퍼니 제공

10일 정규 10집 앨범 'Twilight State' 발매

[더팩트 | 정병근 기자] 록밴드 YB가 약 6년 만에 새 정규앨범을 완성했다.

YB가 오는 10일 정규 10집 앨범 'Twilight State(트와일라잇 스테이트)'를 발매한다. 지난 2013년 선보인 'Reel Impulse(릴 임펄스)' 이후 6년여 만에 내놓는 새로운 정규앨범이다.

앞서 직관적인 가사와 범국민적인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며 대중에게 사랑받던 YB는 이번 새 앨범 'Twilight State'를 통해서는 지극히 개인적인 비극에서 출발한 철학적 태도로 자신들의 이야기를 전달한다.

앨범에는 얼터너티브, 싸이키델릭, 포크 록에서부터 위로의 메시지를 담은 모던 포크 발라드까지 장르의 경계를 허문 총 13트랙이 담긴다.

앨범에는 얼터너티브, 싸이키델릭, 포크 록에서부터 위로의 메시지를 담은 모던 포크 발라드까지 장르의 경계를 허문 총 13트랙이 담긴다. /디컴퍼니 제공

관계자는 "기존에 YB가 해오던 음악과는 다소 다른 몽환적 분위기의 스타일로 완성됐다", "늘 변화와 진화를 추구해온 YB는 이번에도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와의 협업까지 진행해 완성도 높은 작품을 탄생시켰다"고 전했다.

YB는 그동안 글로벌한 활동을 펼쳤다. 특히 8집 앨범 '공존' 수록곡을 새롭게 편곡한 'Stay alive(스테이 얼라이브)'(ft. the London Symphony Orchestra)가 지난 4월 영국 음악 잡지 Music Week(뮤직 위크) 클럽 커머셜 팝 부문 차트에서 3주 연속 순위권에 올랐다.

YB가 영국 전역에서 호평을 얻으며 다양한 음악과 공연을 선보여왔기 때문에 이들이 오랜 기간 공을 들인 새 정규앨범에도 관심이 쏠린다. YB는 이번 새 정규 발매와 함께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활발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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