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송영학, 뒤늦게 쏟아지는 관심+추모 물결
입력: 2019.09.27 00:00 / 수정: 2019.09.27 00:00
배우 송영학이 세상을 떠났다. 향년 46세. /네이버 프로필.
배우 송영학이 세상을 떠났다. 향년 46세. /네이버 프로필.

"편히 잠드시길..." 누리꾼 애도 물결 이어져

[더팩트|김희주 기자] 배우 송영학이 46세의 짧은 일기로 세상을 떠나자 애도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6일 TV리포트가 보도한 바에 따르면 송영학은 지난 24일 사망했다. 사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경찰병원 장례식장 특2호실에 마련됐으며 지난 26일 오전 10시께 발인 절차를 밟은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 추모공원에서 화장을 거쳐 무궁화공원에 납골 될 예정이다.

이날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포털사이트 관련기사에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mn96****) "처음 보는 분이지만 너무 일찍...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lhbk****)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영면하소서"(g08****) "안타깝네요. 젊은 나이에 못 다한 꿈, 사랑. 그곳에서 이루시고 편히 잠드시길.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dlgu****) "하늘나라에서는 부디 행복하시기를.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wlwn****) 등 댓글을 달며 추모했다.

1972년생인 송영학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을 졸업한 이후 경기대학교에서 문화예술대학원 연극학 석사를 취득했다.

고인은 연극으로 연기 인생을 시작했다. 그는 1998년부터 2005년까지 극단 '여행자' 소속으로 '청혼' '세친구' '어른의 시간' '별이 빛나는 밤에' '화순' 등 각종 공연에 출연했다. 이후 영화 '마스터' '컴, 투게더'와 드라마 '연개소문' '라이프 온 마스' '슬기로운 감빵생활' 등에도 단역으로 출연하며 활발한 연기 활동을 펼쳤다. 최근에는 KBS 드라마 '국민 여러분'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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