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joy의 예능 프로그램 '연애의 참견 시즌2' '무엇이든 물어보살' '차트를 달리는 남자'가 방영 중이다. /KBS joy |
안방극장, 볼만한 예능 뭐 있나?
[더팩트|김희주 기자] 시청자들의 공감과 흥미를 자극하는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들이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로맨스 파괴 토크쇼 '연애의 참견 시즌2'부터 산전수전 다 겪은 서장훈·이수근의 고민 상담쇼 '무엇이든 물어보살' 그리고 전 세계 흥미로운 주제로 사건을 파헤치는 차트쇼 '차트를 달리는 남자'까지. 시청자들과 소통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프로그램들이 입소문을 타고 인기를 끌고 있다.
▶'연애의 참견 시즌2'(이하 '연참시2')
'연참시2'는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연애 사연과 5MC들의 케미(케미스트리, 궁합)로 높은 몰입도를 선사하고 있다. 각종 조언과 경험담을 아끼지 않는 MC들의 참견 역시 시청자들의 실시간 참여 욕구를 자극하며 공감 예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또 '연참시2'는 매주 다양한 연애 사연들과 드라마 배우들의 공감 연기로 1020세대의 인기를 얻어 유튜브·페이스북·주요 포털 합산 조회 수 1억 뷰를 돌파했고 이러한 온라인 반응은 시청률로 이어져 지난 48회에서 30대 여성 타깃 최고 시청률 4.2% 평균 3.5%를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4050세대에서도 최고 2%(닐슨코리아 제공, 수도권 유료 가구 기준)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높은 지지를 받고 있다.
'무엇이든 물어보살'(위)과 '차트를 달리는 남자'가 인기를 끌고 있다. /KBS Joy |
▶'무엇이든 물어보살'
'무엇이든 물어보살'은 장신 서장훈, 단신 이수근의 티격태격 현실 다툼과 현실적인 조언으로 보는 이들에게 즐거움을 안기고 있다. '무엇이든 물어보살'은 3040 여성 시청자들의 지지를 얻고 있을 뿐만 아니라 유튜브, 페이스북 등 온라인에서 1020세대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지난 27회에서 최고 시청률을 갱신해 통합 시청자 수와 온라인 화제성을 측정한 KBS 코코파이 화제성 지수에서는 예능 프로그램 부문 최고 8위를 기록했다.
▶'차트를 달리는 남자'
이상민, 조우종 2MC의 케미에 힘입어 150회 이상 방송 중인 '차트를 달리는 남자'는 KBS joy 최장수 예능 프로그램으로 재벌들의 괴짜 취미, 돈방석에 오른 10대들, 복권 당첨자들의 저주 등 매주 흥미진진한 주제를 집요하게 파헤치며 인기 차트쇼로 자리 잡았다. 앞으로 시청자들이 직접 보내온 제보 영상을 방송에 소개하는 등 시청자와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며 만들어 나가는 방송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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