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포착] '12월 결혼' 김현우♥이여진, 예비 부부의 '뜨거운 여름'
입력: 2019.09.26 00:52 / 수정: 2019.09.26 00:52

오는 12월 15일 결혼 소식을 알린 김현우(왼쪽) SBS앵커와 이여진 기상 캐스터가 사랑스러운 눈빛을 교환하며 뜨거운 여름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남용희 기자
오는 12월 15일 결혼 소식을 알린 김현우(왼쪽) SBS앵커와 이여진 기상 캐스터가 사랑스러운 눈빛을 교환하며 '뜨거운 여름'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남용희 기자

12월 15일 결혼 예고 '달콤한 여름 데이트' 현장

[더팩트ㅣ남용희 기자] 그 여름은 달콤했다. '뉴스룸'에서 꽃핀 사랑이 결실로 이어졌다.

김현우(40) SBS 앵커와 이여진(32) 기상캐스터의 결혼 소식이 알려졌다. 한경닷컴은 25일 오후 방송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평일 SBS ‘8 뉴스’ 진행을 맡은 김현우 앵커와 이여진 기상캐스터가 오는 12월 15일 백년가약을 올린다고 처음 보도했다. SBS 홍보팀은 "개인사이기 때문에 확인되지 않는다. 사실 확인이 되면 공식입장을 낼 계획"이라고 말을 아꼈지만 <더팩트> 취재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여름 달콤한 데이트를 즐기며 착실히 결혼 과정을 밟은 것으로 확인됐다.

사내 커플에서 부부로 인연을 맺는 두 사람은 지난 여름 데이트에서 생일을 챙겨주며 보통의 연인들처럼 특별한 날을 함께 기념했다. 보는 이의 질투를 자아낼 정도의 달달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서로의 두 눈을 바라보는 눈길에는 꿀물이 뚝뚝 흘러넘쳤다. 이여진은 김현우의 생일 전날 깜짝 선물을 하며 남자 친구를 감동시켰다.

공교롭게도 김현우는 지난 2016년 뉴스 앵커와 기상캐스터가 주인공으로 등장해 화제를 모은 SBS 드라마 ‘질투의 화신’(극본 서숙향 연출 박신우)처럼 현실 속에서 드라마의 주인공이 됐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드라마 '질투의 화신'을 현실 버전으로 만든 김현우는 당시 극 중 이화신 캐릭터를 연기하는 조정석의 롤모델로 연기에 많은 도움을 줬다. 연출을 맡은 박신우 PD는 방송사 동기다.

김현우 앵커는 2005년 SBS에 공채 13기 기자로 입사해 사회부 사건팀과 스포츠 취재팀, 경제부 등을 거쳐 현재 'SBS 8 뉴스'의 앵커를 맡고 있다.이여진 캐스터는 서울여자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한 뒤 KBS 부산총국, 뉴스Y, SBS 기상캐스터로 활동했다.

김현우는 주로 방송사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면서도 뉴스를 마친 뒤 시간을 쪼개 예비 신부를 챙기는 자상한 모습을 보였다. 함께 식사를 한 뒤에는 서울의 밤거리를 거닐며 소소하지만 달콤한 데이트를 즐겼다.

김현우 SBS 앵커의 생일을 하루 앞두고 식당 데이트를 즐기고 있는 뉴스룸 커플. /남용희 기자
김현우 SBS 앵커의 생일을 하루 앞두고 식당 데이트를 즐기고 있는 '뉴스룸 커플'. /남용희 기자

이여진 캐스터의 깜짝 생일 선물에 감동하는 김현우 앵커.
이여진 캐스터의 깜짝 생일 선물에 감동하는 김현우 앵커.

현금까지 넣어주는 센스!
현금까지 넣어주는 센스!

마지막은 정성이 담긴 하트 편지.
마지막은 정성이 담긴 '하트 편지'.

오는 12월 15일 사랑의 결실을 맺는 선남선녀 커플.
오는 12월 15일 사랑의 결실을 맺는 선남선녀 커플.

사진영상기획부 photo@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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