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말레피센트2'에 등장하는 새로운 캐릭터 다크 페이.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 |
'말레피센트2' 10월 17일 개봉
[더팩트|박슬기 기자] 영화 '말레피센트2'(감독 요아킴 뢰닝)에 새로운 캐릭터가 등장한다.
배급사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는 25일 '말레피센트2'에서 중요한 열쇠가 될 캐릭터 다크 페이에 대해 소개했다.
다크 페이는 말레피센트(안젤리나 졸리)처럼 거대한 뿔과 날개를 가진 요정들로, 오래전 자신들의 왕국에서 쫓겨난 리더 코널(치웨텔 에지오포)의 통솔 아래 함께 모여 사는 존재다. 이들은 정글, 툰드라, 사막, 숲 등 지형별 특색에 따라 서로 다른 색상의 뿔과 날개를 지녀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무어스 숲의 수호자 말레피센트와 어떤 관계가 있을지 호기심을 모은다.
영화 '말레피센트2'에는 안젤리나 졸리가 시즌1에 이어 주인공을 맡았다.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 |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다크 페이가 전쟁 중 큰 부상을 입은 말레피센트를 구하는 장면이 공개됐다. 이에 말레피센트와 다크 페이가 새로운 연합 관계를 맺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말레피센트2'는 강력한 어둠의 요정이자 무어스 숲의 수호자 말레피센트가 딸처럼 돌봐온 오로라와 필립 왕자의 결혼 약속으로 인간 왕국의 잉그리스 왕비와 대립하게 되고 이에 요정과 인간의 연합이 깨지면서 벌어지는 거대한 전쟁을 그린 판타지 블록버스터다. 오는 10월 17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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