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지현이 오는 10월,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브룸스틱 제공

일산 한 교회에서 비공개 결혼

[더팩트｜박슬기 기자] 배우 황지현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한다.

20일 소속사 브룸스틱에 따르면 황지현은 오는 10월 3일 일산의 한 교회에서 결혼한다. 예비 신랑은 연상의 사업가로 두 사람은 오래 알고 지내다 연인으로 발전했다. 결혼식은 가족과 친지,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된다.

황지현은 "행복한 가정을 이루도록 축복해달라"고 말했다. /브룸스틱 제공

황지현은 브룸스틱을 통해 "새로운 가정을 이루는 아름다운 약속을 하려 한다. 언제나 아름답고 주위에 사랑을 나누는 행복한 가정을 이루도록 축복해주시고 지켜봐 달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보내주신 사랑과 응원에 감사드린다. 앞으로 배우로서 더 좋은 연기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황지현은 고교생 CF 스타에서 배우, 뮤지컬 무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했다. 이후 7년간의 공백 가진 그는 최근 방송 활동을 다시 시작했다. 지난 5월 종영한 SBS 일일드라마 '강남스캔들'에서 황지현은 패션 기업 오너의 외동딸 강한나 역을 맡아 러브라인의 한 축을 담당했다. 또 지난 2월 Mnet 예능프로그램 '너의 목소리가 보여 6'에서 미스터리 싱어로 출연해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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