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의 세 번째 예고편이 공개됐다. /MBC |
'어쩌다 발견한 하루' 3차 티저 공개
[더팩트|김희주 기자] 배우 김혜윤이 '어쩌다 발견한 하루'에서 자신의 정체를 깨닫고 분노한다.
MBC 제작진은 19일 새 수목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연출 김상협, 극본 인지혜·송하영, 이하 '어하루') 3차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번 티저에는 평범하게 살던 은단오(김혜윤 분)가 자신이 만화 속 캐릭터였다는 사실을 깨닫는 모습이 담겼다.
영상은 어딘가를 바라보는 은단오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곧이어 빠른 장면 전환과 함께 그의 예측 불가능한 일상이 펼쳐진다. 특히 은단오는 길 한가운데와 교실, 급식실 등에서 갑자기 나타나는 자신의 모습에 깜짝 놀란다.
말미쯤 은단오는 화가 난 듯 무언가를 향해 크게 소리를 지른다. 자신이 만화 속 캐릭터라는 사실을 자각하고 진짜 운명과 사랑을 찾는 모험을 펼쳐나가는 은단오의 앞에 어떤 장애물과 위험이 도사리고 있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부잣집 외동딸이자 선천적인 심장병을 앓는 은단오 역의 김혜윤과 만화 속 이름 없는 엑스트라 캐릭터인 '13번' 역을 맡은 로운이 펼치는 설레는 로맨스물 '어하루'는 오는 10월 2일 처음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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