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지웅, 악성림프종 투병→건강한 근황...완치 축하 세례
입력: 2019.09.18 00:00 / 수정: 2019.09.18 00:00
악성 림프종을 앓다가 완치 판정을 받은 허지웅이 건강해진 근황을 공개해 누리꾼들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더팩트 DB
악성 림프종을 앓다가 완치 판정을 받은 허지웅이 건강해진 근황을 공개해 누리꾼들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더팩트 DB

한층 밝아진 허지웅 모습에 누리꾼 "축하해요"

[더팩트|김희주 기자] 악성림프종을 완치한 방송인 겸 작가 허지웅이 축하를 받고 있다.

허지웅은 지난 16일 인스타그램에 사진 한 장과 함께 "요가하러 가는 요린이(3주 차)"라는 글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차를 타고 이동 중인 허지웅의 모습이 담겼다.

과거 투병을 하던 때 보다 한층 건강해 보이는 허지웅을 본 누리꾼들은 이날 포털사이트 관련 기사에 "건강 되찾으셔서 다행이에요"(anar****) "축하드려요. 앞으로 더욱 건강하세요"(qmff****) "좋은 소식이네요. 앞으로도 더 건강관리 잘하시고 방송으로도 만났으면 좋겠네요"(htey****) "기쁘네요. 완치라니. 많은 분들에게 희망이 될 거예요. 건강 잘 지키시고 축하드려요"(pirk****) 등 댓글을 달며 응원했다.

허지웅이 지난 4월 투병 중 올린 사진(왼쪽)과 지난 16일 공개한 근황 사진. /허지웅 인스타그램
허지웅이 지난 4월 투병 중 올린 사진(왼쪽)과 지난 16일 공개한 근황 사진. /허지웅 인스타그램

앞서 허지웅은 지난해 12월 12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악성림프종을 진단받은 사실을 밝혔다. 이날 허지웅은 "지난주부터 항암치료를 시작했다. 붓기와 무기력증이 생긴 지 좀 됐는데 미처 큰 병의 징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고 고백했다. 같은 날 소속사도 "허지웅이 최근 몸에 이상 징후를 느껴 병원에 방문했고 미만성거대 B세포 림프종을 진단받았다"고 병명을 밝혔다.

출연 중이던 tvN '아모르파티'에서 하차하고 이때부터 방송활동을 잠정 중단한 허지웅은 좀처럼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그러다 지난 4월 30일 근황이 담긴 사진 한 장을 올렸는데, 사진 속 허지웅은 눈썹이 빠지고 투병 전보다 야윈 모습으로 누리꾼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지난 5월 15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악성림프종 완치 소식을 전하며 축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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