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X배수지, 열정 가득한 '배가본드' 대본 리딩 현장
입력: 2019.09.14 14:35 / 수정: 2019.09.14 14:35
드라마 배가본드의 남녀 주인공 이승기와 배수지가 대본을 보고 있다.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제공
드라마 '배가본드'의 남녀 주인공 이승기와 배수지가 대본을 보고 있다.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제공

SBS 새 금토드라마 '배가본드' 20일 첫 방송

[더팩트ㅣ장병문 기자] 드라마 '배가본드' 남녀 주인공 이승기와 배수지의 대본 리딩 현장이 공개되면서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14일 공개된 '배가본드' 비하인드 컷에는 두 사람이 감독과 스태프 등에게 연기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촬영 장면을 끊임없이 모니터링하는 등 작품에 푹빠진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이승기와 배수지는 고난도 액션신을 소화한 후 휴식시간에 대본을 놓지 않고 연구하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이승기는 '배가본드'에서 성룡을 롤 모델 삼아 액션 영화계를 주름잡겠다는 꿈을 안은 스턴트맨 차달건 역을 맡는다. 배수지는 국정원 신분을 숨기고 모로코 한국 대사관 계약직 직원으로 근무하는 블랙요원 고해리를 연기한다.

두 사람은 의문의 민항 비행기 추락사고 후 은폐된 진실을 찾아내기 위해 때로 맞붙다가도 위기의 순간 힘을 합치는 동지애를 보여줄 예정이다.

'배가본드' 제작사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승기와 배수지는 다소 진중한 드라마 스토리와 달리, 카메라 뒤에서는 늘 환한 웃음을 터트리며 현장 분위기를 즐겁게 만들었다"라며 "이승기와 배수지의 독보적 연기 합이 담긴 '배가본드' 첫 방송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이승기와 배수지가 촬영 장면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승기와 배수지가 촬영 장면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제공

한편, 오는 20일 첫 방송하는 SBS 새 금토드라마 '배가본드'는 민항 여객기 추락 사고에 연루된 한 남자가 은폐된 진실 속에서 찾아낸 거대한 국가 비리를 파헤치는 내용을 담고 있는 첩보액션멜로극이다.

jangb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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