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 녀석들', '타짜3' 꺾고 추석 극장가 '1위'
입력: 2019.09.13 11:46 / 수정: 2019.09.13 11:46
영화 나쁜 녀석들: 더 무비가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CJ엔터테인먼트 제공
영화 '나쁜 녀석들: 더 무비'가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CJ엔터테인먼트 제공

'나쁜 녀석들', 누적 관객 71만 돌파

[더팩트|박슬기 기자] 배우 마동석, 김상중, 김아중, 장기용 주연의 영화 '나쁜 녀석들: 더 무비'(감독 손용호)가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1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 11일 개봉한 '나쁜 녀석들: 더 무비'는 지난 12일 하루 동안 44만 2334명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 71만 1749명을 기록했다. 전국 1221개 스크린에서 6186번 상영한 결과다.

'나쁜 녀석들: 더 무비'는 사상 초유의 호송 차량 탈주 사건이 발생하고, 사라진 최악의 범죄자들을 잡기 위해 다시 한번 뭉친 나쁜 녀석들의 거침없는 활약을 그린 범죄 오락 액션으로, 2014년 방송된 OCN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다.

2위는 '타짜: 원 아이드 잭'(감독 권오광)이 차지했다. '나쁜 녀석들: 더 무비'와 같은 날 개봉한 이 작품은 개봉 당일 1위를 차지했지만, 하루 만에 '나쁜 녀석들: 더 무비'에 1위를 내주게 됐다. 12일 하루 동안 35만 3543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은 70만 2250명을 기록했다. 전국 1428개 스크린에서 6182번 상영한 결과다.

영화 타짜: 원 아이드 잭 힘을내요 미스터 리가 박스오피스 2, 3위를 차지했다. /롯데엔터테인먼트, NEW 제공
영화 '타짜: 원 아이드 잭' '힘을내요 미스터 리'가 박스오피스 2, 3위를 차지했다. /롯데엔터테인먼트, NEW 제공

'타짜: 원 아이드 잭'은 박정민, 류승범, 이광수, 임지연, 권해효, 최유화 등이 출연하는 작품이다. '타짜', '타짜: 신의 손'에 이어 나온 세 번째 작품이다. 2015년 영화 '돌연변이'로 데뷔한 권오광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3위는 '힘을내요, 미스터 리'(감독 이계벽)가 차지했다. 12일 하루 동안 15만 7061명 관객이 봤다. 누적 관객 24만 1426명이다. 전국 892개 스크린에서 3844번 상영한 결과다. 이 작품은 2016년 10월 유해진 주연의 '럭키'로 690만 관객의 사랑을 받은 이계벽 감독의 신작이다. 차승원이 약 10년 만에 코미디 작품을 선택해 관심을 모았다.

이어 4위는 극장판 '헬로카봇: 달나라를 구해줘' 5위는 '엑시트'가 차지했다. '엑시트'는 누적 관객 929만 1180명으로, 천만 관객 돌파에 한 발자국 다가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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