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민준·권다미 10월 결혼설에 소속사 확인 중[더팩트|문수연 기자] 배우 김민준과 그룹 빅뱅 지드래곤 누나 권다미의 결혼설이 불거졌다.
김민준 소속사 가족이엔티 관계자는 10일 보도된 김민준과 권다미의 결혼설에 대해 "확인 중"이라고 <더팩트>에 밝혔다.
앞서 이날 스포티비뉴스는 김민준과 권다미가 오는 10월 초 결혼한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가족, 가까운 지인 등 극소수의 하객만 초대해 스몰 웨딩을 진행할 예정이다.
두 사람은 지난 6월 열애를 인정했다. 당시 가족이엔티는 열애를 인정했지만 결혼에 대해서는 "아직 조심스러운 단계"라며 말을 아꼈다.
김민준은 모델 출신 배우로 2003년 MBC 드라마 '다모'로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아일랜드' '인순이는 예쁘다' '타짜' 등 드라마와 영화 '강력3반' '후궁:제왕의 첩' '무수단'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최근 영화 '소리꾼' 출연 소식을 알리기도 했다.
권다미는 패션 사업가로 2014년 한 패션 브랜드를 론칭했다. 2017년 영국 매체 비즈니스 오브 패션(Business of Fashion·BOF)이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글로벌 패션인'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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