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키 미나즈, '살인 전과' 남자친구와 결혼 위해 은퇴
입력: 2019.09.06 09:38 / 수정: 2019.09.06 09:38
니키 미나즈가 살인 전과가 있는 남자친구와 결혼하기 위해 은퇴를 선언했다. /니키미나즈 인스타그램
니키 미나즈가 살인 전과가 있는 남자친구와 결혼하기 위해 은퇴를 선언했다. /니키미나즈 인스타그램

니키 미나즈 남자친구, 누구길래?

[더팩트|김희주 기자] 팝스타 니키 미나즈가 은퇴를 선언했다.

니키 미나즈는 6일(이하 한국 시각)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나는 은퇴하고 나의 가족을 꾸리기로 결정했다(I've decided to retire & have my family)"라고 밝혔다.

이 게시글은 이날 오전 9시 기준 8만 회 넘게 인용(리트윗)됐다. CNN을 비롯한 미국 현지 언론에서도 니키 미나즈의 은퇴 선언을 보도하는 등 이목이 쏠리고 있다.

앞서 지난 8월 미국 연예 매체 피플은 니키 미나즈가 남자친구 케네스 페티와 결혼 허가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케네스 페티는 과거 그가 16세였을 당시, 동갑의 소녀를 성폭행해 1급 강간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고 4년을 복역한 인물이다. 이후엔 1급 살인죄로 7년을 더 복역해 2013년 석방됐다.

니키 미나즈는 1982년 생 미국 유명 래퍼 겸 싱어송라이터다. 그는 2017년 그래미상 10개 부문 후보에 올랐고, 그해 여성 솔로로는 빌보드 핫 100 최다 진입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의 'IDOL'(아이돌) 랩 피처링을 맡아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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