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준용, 직접 결혼 발표...싱글대디→품절남
입력: 2019.09.05 00:00 / 수정: 2019.09.05 00:00
최준용이 예물 반지를 공개하며 결혼 소식을 전했다. /더팩트 DB
최준용이 예물 반지를 공개하며 결혼 소식을 전했다. /더팩트 DB

최준용 결혼 발표에 누리꾼 "행복하세요"

[더팩트|김희주 기자] 이혼 후 홀로 아들을 키우던 배우 최준용이 평생 단짝을 찾았다.

최준용은 지난 4일 인스타그램에 "예쁘다. 예물 다이아 반지. 결혼해도 될까요"라는 글과 함께 예물 반지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며칠 남지 않았어요' '이젠 품절남' '사랑해도 될까요' 'diamond'(다이아몬드) 'lovestagram'(러브스타그램) 등 해시태그를 달며 기쁨을 표했다.

이날 글을 본 누리꾼들은 온라인 포털사이트 및 커뮤니티에 "행복하세요 그리고 예비 신부님도 행복하세요"(ssy5****) "행복하시고 축하드립니다"(skan****) "축하합니다. 행복하시길" (kyah****)"오래도록 행복하게 사세요"(yss1****) "축하드립니다. 앞으로 꽃길만 걷길 바라요. 멋진 연기도 보여주세요"(4101****) 등 댓글을 달며 축하를 보냈다.

최준용(오른쪽)은 게임의 여왕 야인시대 올인 등 다수 드라마에 출연했다. /SBS 게임의 여왕 스틸
최준용(오른쪽)은 '게임의 여왕' '야인시대' '올인' 등 다수 드라마에 출연했다. /SBS '게임의 여왕' 스틸

최준용은 1992년 SBS 2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세 남자 세 여자' '야인시대' '올인' '아내의 유혹' '솔로몬의 위증' '은희' 등 다수 드라마에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했다. 특히 악역을 주로 맡아 '악역 전문 배우'라는 수식어를 얻기도 했다.

또 최준용은 지난 2009년 3월 SBS '이재룡 정은아의 좋은 아침'에서 과거 결혼 2년 만에 성격 차이로 이혼했고, 그 후 7년 동안 혼자 아들을 키웠다고 밝혔다.

이후 그는 2017년 MBC 'MBC 스페셜'에 출연해 "팔순의 나이에도 가족들의 식사를 챙겨주시는 어머니에게 언제까지 의지할 수만은 없다"며 "요리 강습을 배우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당시 최준용은 고령의 어머니와 중학생 아들이 다 함께 식탁에 둘러앉아 대화하는 장면을 보여주며 뿌듯함을 드러냈다.

지난 2013년 3월 방영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19살 연하 여자친구가 있다는 사실을 공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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