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델루나' 김수현, 이지은 가고 '블루문' 사장 됐다
입력: 2019.09.02 10:10 / 수정: 2019.09.02 10:10
배우 이지은, 여진구, 오충환 PD와 인연이 있는 배우 김수현이 tvN 호텔 델루나에 특별출연했다. /tvN 호텔 델루나 화면 캡처
배우 이지은, 여진구, 오충환 PD와 인연이 있는 배우 김수현이 tvN '호텔 델루나'에 특별출연했다. /tvN '호텔 델루나' 화면 캡처

김수현, 이지은·여진구·오충환 PD와 인연으로 특별출연

[더팩트|문수연 기자] 배우 김수현이 '호텔 델루나'에 특별출연해 엔딩을 장식했다.

지난 1일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호텔 델루나'(극본 홍정은·홍미란, 연출 오충환) 최종회에서는 '호텔 델루나' 직원들과 사장 장만월(이지은 분)이 저승으로 떠나고, '호텔 블루문' 사장 김수현이 영업을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 말미 에필로그에서 마고신(서이숙 분)은 12명의 신들을 불러 "새로운 달의 객잔에 깜짝 놀랄만한 새로운 주인을 들였다"고 발표했다. 이어 "달의 객잔이 계속되어야 한다"는 마고신의 말과 함께 '호텔 블루문'의 간판이 켜졌다.

이후 '호텔 블루문'의 사장인 김수현이 정장 차림으로 등장했고, 그는 호텔을 둘러본 뒤 직원들에게 "달이 떴군요. 영업을 시작합시다"라고 말했다.

호텔 델루나 에필로그에서 새로운 호텔인 호텔 블루문이 등장했다. /tvN 호텔 델루나 화면 캡처
'호텔 델루나' 에필로그에서 새로운 호텔인 '호텔 블루문'이 등장했다. /tvN '호텔 델루나' 화면 캡처

김수현은 '호텔 델루나' 출연 배우 및 제작진과 인연이 깊다. 이지은과는 KBS2 드라마 '드림하이', '프로듀사'에 함께 출연하며 친분을 쌓았다. 여진구는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서 김수현 아역을 연기했으며, 오충환 PD는 김수현이 출연한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를 연출했다.

김수현은 지난 2017년 10월 현역으로 입대해 지난 7월 1일 전역하고 차기작을 물색 중이다.

munsuyeon@tf.co.kr
[연예기획팀 | ssent@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실시간 TOP10
정치
경제
사회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