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사, NO브라→NO지퍼…'파격 패션 맛집'
입력: 2019.09.01 12:15 / 수정: 2019.09.01 12:15
마마무 화사가 지난 7월 노브라 공항 패션으로 주목을 받은데 이어 8월엔 바지 지퍼를 올리지 않고 속바지를 노출하는 히피슬링룩으로 또 한 번 화제의 중심에 섰다. /더팩트 DB
마마무 화사가 지난 7월 노브라 공항 패션으로 주목을 받은데 이어 8월엔 바지 지퍼를 올리지 않고 속바지를 노출하는 '히피슬링룩'으로 또 한 번 화제의 중심에 섰다. /더팩트 DB

화사, 올해 '공항패션'으로 연이어 주목

[더팩트 | 정병근 기자] 무대 위에서는 물론이고, 무대 아래에서도 파격적이다. 마마무 화사는 '공항 패션'도 남다르다.

마마무는 데뷔 초부터 '비글돌'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그 중에서도 가장 통통 튀는 멤버가 있으니 바로 화사다. 독보적인 카리스마로 소위 '무대를 씹어먹는' 화사는 그 영역을 예능으로 넓히더니 올해는 공항 패션으로 연일 화제의 중심에 섰다.

화사는 'V 하트비트 인 자카르타' 공연 참석을 위해 지난달 3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인도네시아로 출국했다. 이날 그는 크롭 상의를 입고 롤업 데님 팬츠를 매치했다. 언뜻 보면 평범한 의상이지만 자세히 보면 전혀 평범하지 않았고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쏟아졌다.

화제가 된 건 화사의 하의. 그는 이날 바지 지퍼를 올리지 않고 골반에 걸쳐 입어 속바지가 훤히 드러났다. 이는 팝스타 저스틴 비버가 즐겨 입는 '히피 슬링룩'의 일종이다. 이를 잘 몰랐던 이들도 화사를 통해 새로운 패션 스타일을 접하게 됐다.

화사의 공항 패션 이슈는 이번뿐만이 아니다. 화사는 지난 7월 'SBS 슈퍼콘서트 인 홍콩' 스케줄을 마치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을 당시 속옷을 착용하지 않은 채 흰 티셔츠를 입어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설리가 브라를 하지 않는 패션 스타일로 꾸준히 논란이 되고 있는 상황에서 화사 역시 노브라로 공항에 나타나자 곧바로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이름이 올랐고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이후 이날이 '세계 노브라의 날'이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화사는 큰 지지를 받았다.

화사가 의상으로 주목을 받기 시작한 건 지난해 지난 12월 '2018 MAMA'에서 보디수트를 입으면서다. 당시 그는 엉덩이가 훤히 드러날 정도로 깊게 파인 보디수트로 무대에 올랐는데, 평소 마마무 무대에서 선보였던 것 이상의 파격 패션이라 단숨에 화제의 인물이 됐다.

그러면서 화사의 패션 스타일도 재주목을 받기 시작했고 이젠 무대 아래에서의 공항패션까지 이슈가 되는 '패션 맛집'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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