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령 vs 유튜버, '조국 여배우 루머' 논란은 ing
입력: 2019.08.30 00:00 / 수정: 2019.08.30 00:00
김성령이 한 유튜버가 퍼트린 조국 여배우 루머에 휘말려 법적대응 의사를 밝혔다. 이후 유튜버는 오히려 일을 키우지 말라고 김성령을 저격했다. /더팩트 DB
김성령이 한 유튜버가 퍼트린 '조국 여배우 루머'에 휘말려 법적대응 의사를 밝혔다. 이후 유튜버는 오히려 "일을 키우지 말라"고 김성령을 저격했다. /더팩트 DB

때아닌 루머, 진실은 어디에?

[더팩트|김희주 기자] 배우 김성령이 자신을 '조국 여배우'라고 주장하고 있는 유튜버와 팽팽한 대립을 이어가고 있다.

유튜버 김용호는 지난 25일 '조국이 밀어준 여배우는 누구?'라는 제목의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그는 "한동안 슬럼프를 겪던 여배우가 조 후보자의 도움으로 갑자기 다수 작품과 광고에 출연했다"며 "여배우의 전 남편은 조 후보자 동생의 절친한 친구"라고 주장했다.

이날 영상을 본 일부 누리꾼들은 김성령이 과거 이혼 루머에 휘말린 적 있다는 점을 근거로 들며 의혹의 눈길을 보내기 시작했다. 계속해서 김성령과 관련된 악성 루머가 유포되자, 결국 김성령 팬들은 지난 26일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트 김성령 갤러리에 성명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현재 배우 김성령과 관련하여 사실과 다른 내용들이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어, 팬의 한 사람으로서 심히 유감을 표한다"며 "김성령은 언제나 성실하고 자기 일에 충실한, 타의 모범이 되는 여배우였다는 사실을 강조한다. 명예훼손과 인격 모독은 자제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성령 팬들은 루머가 유포되자, 누리꾼들에게 자제를 호소하는 성명문을 발표했다. /김성령 갤러리
김성령 팬들은 루머가 유포되자, 누리꾼들에게 자제를 호소하는 성명문을 발표했다. /김성령 갤러리

소속사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김성령 소속사 와이원 엔터테인먼트는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유) 지평 김문희 변호사를 통해 "온라인, SNS, 동영상 플랫폼 등을 통해 유포된 동영상에서 언급되는 정치인 후원 여배우는 김성령이 아님을 분명히 말씀드린다"며 "또한 위 동영상에서 언급된 내용들 역시 김성령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저희 법무법인은 김성령을 동영상에서 언급된 정치인 후원 여배우와 관련지어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자에 대해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위반(명예훼손) 등 혐의로 강력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라고 강조했다.

김성령 측이 입장을 밝힌지 얼마 지나지 않아 같은 날 김용호는 새 라이브 영상을 게재해 김성령을 저격했다. 김용호는 "저를 고소한다고 하는 여배우님. 제가 어떤 자료를 갖고 있을 줄 알고 고소라는 말을 쉽게 하는가? 제가 연예부이지만 연예인에 관심 없다. 스캔들? 흠집 내기를 하려고 유튜브를 하는 거 아니다. 저는 조국 아웃, 문재인 정부의 마지막을 위해 싸우는 거다"고 주장했다.

이어 "제 영상을 가지고 유튜버들이 조국 여배우로 영상을 찍고 있는데, 저 고소한다고 해서 괜히 일 키우지 마라. 청문회에서 수준 낮게 왜 여배우 이야기를 하냐"며 "그게 특별히 죄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여배우는 다음 단계로 가는 단계였을 뿐이다. 하지만 여배우 측에서 절 고소한다고 하면 여배우 자료도 하나 깔 거다. 실명을 깔 만한 자료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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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기획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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