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현, 유튜버 박민정에 "뱃살 귀여워" 메시지 전송?
입력: 2019.08.28 14:11 / 수정: 2019.08.28 14:11
이종현이 유튜버 박 모씨에게 인스타그램 DM을 보낸 것으로 추정된다. /더팩트 DB
이종현이 유튜버 박 모씨에게 인스타그램 DM을 보낸 것으로 추정된다. /더팩트 DB

'정준영 단톡방 멤버' 이종현, 유튜버에게 보낸 문자 내용은?

[더팩트|김희주 기자] 그룹 씨엔블루 멤버 이종현이 한 여성 아프리카TV BJ에게 SNS 메시지를 보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아프리카TV BJ 박민정은 28일 오전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씨엔블루 이거 진짜인가?"라는 글과 함께 캡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에는 아이디 'cnbluegt'를 사용하는 인스타그램 이용자가 박민정에게 "유튜브 잘 보고 있어요" "뱃살 귀여우세요"라고 보낸 메시지 내용이 담겼다. 'cnbluegt'는 이종현이 사용해온 인스타그램 아이디며 프로필 사진도 이종현의 사진이다.

이종현은 일명 '정준영 단톡방 사건'이 불거진 지난 3월 게시물을 모두 삭제하고 인스타그램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당시 이종현은 정준영과 함께 있던 단체 대화방에서 불법 몰래카메라 영상을 공유하고 "0같은 X들로" "형이 안***있으면 좋고 없으면 그냥 예쁜 X" 등 부적절한 대화를 나눈 사실이 확인된 바 있다.

이 사진을 본 누리꾼은 이날 포털사이트에 "그 사건 이후 보낸 거임? 얘는 안되겠다 정말"(cjsw****) "인간은 고쳐 쓰는 게 아니다. 진리지"(zlga****) "종현아 정신 차려라. 이 시국에 눈치가 없네"(lren****) "얘네들은 평생 저러고 살 거임 못 고쳐"(jong****) 등 댓글을 달며 냉랭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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