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안재현이 구혜선을 두고 생일 파티를 하러 갔다는 주장이 뒷받침되는 사진이 확산 중이다. /더팩트DB |
안재현, 구혜선 없는 생일 파티? 증거 사진 확산
[더팩트|문수연 기자] 안재현이 생일날 집을 비웠다는 구혜선의 폭로를 뒷받침하는 증거 사진이 일파만파 확산하면서 안재현을 향한 따가운 시선이 이어지고 있다.
26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안재현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고깃집에서 다수의 여성, 남성과 함께 식사를 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올라왔다.
일부 누리꾼들은 해당 사진이 안재현의 생일 파티 사진이라고 추정했다. 사진 속 남성의 옷과 안재현이 실제 생일날 입었던 옷이 같다는 것을 이유로 들었다.
안재현은 지난 6월 30일 'HAPPY BIRTHDAY'라고 적힌 왕관을 쓰고 연두색 티셔츠를 입은 사진을 자신을 인스타그램에 올린 바 있다.
배우 안재현이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한 자신의 생일 파티 사진. /안재현 인스타그램 |
앞서 구혜선은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안재현과의 불화를 폭로하며 "남편이 생일날 소고기 뭇국이 먹고 싶다 하여 새벽부터 준비해 끓여놓았는데 한두 숟갈 뜨고는 모두 남기고 밖으로 나가 외부 사람들과 생일파티를 하는 것을 보며 저 사람 정말 마음이 멀리도 떠났구나, 알고 있었다"고 고백했다.
구혜선과 안재현이 파경 이유를 두고 진실 공방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구혜선의 주장을 뒷받침하는 사진이 공개되면서 안재현을 비난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누리꾼들은 "구혜선 없을 수도 있지. 근데 굳이 보란 듯 저걸 인스타에 올리고 여자들 둘러싸고 고깃집 가서 이상한 왕관 쓰고 바보짓 하는 거 자랑하고 싶었을까"(happ****), "아무리 나한테 잘해주던 남자도. 마음 떠나버리면 세상에서 제일 잔인한 적이 돼버리더라"(badg****), " 사람들이 안재현한테 뭐라 하는 건 와이프를 전혀 배려하지 않은 행동 때문이다"(timj****), "회사 사람들이 열어준 거면 구혜선도 불렀어야지"(suya****)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구혜선과 안재현은 지난 22일 이후 추가 입장 표명이 없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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