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 가', 2.7%로 출발…'MBN 간판 드라마' 탄생 예감
입력: 2019.08.22 09:48 / 수정: 2019.08.22 09:48
MBN 우아한 가가 2.7%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호평 속에 첫 방송을 마쳤다. /MBN 제공
MBN '우아한 가'가 2.7%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호평 속에 첫 방송을 마쳤다. /MBN 제공

'우아한 가', 스피디한 전개로 순조로운 스타트

[더팩트|문수연 기자] '우아한 가(家)'가 첫 방송부터 스피디한 전개로 짜릿함을 선사하며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지난 21일 첫 방송된 MBN 수목드라마 '우아한 가(家)'(극본 권민수, 연출 한철수)는 시청률 2.7%(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가구 기준)을 기록하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이는 역대 MBN 드라마 첫 방송 중 최고 성적을 낸 '설렘주의보'(2.796%)와 비슷한 수치다.

'우하한 가'는 1회에는 첫 만남부터 으르렁거리며 만났던 모석희(임수향 분), 허윤도(이장우 분) 콤비가 대한민국 최고 재벌가 MC그룹의 오너리스크 관리팀 헤드 한제국(배종옥 분)의 철옹성에 가뿐히 쳐들어가는 순간이 담기면서 재미와 긴박감을 선사했다.

비밀을 품은 채 15년 만에 한국으로 돌아온 모석희, 순식간에 재벌가로 빨려 들어간 변두리 변호사 허윤도, 냉혹한 오너리스크 관리팀 TOP의 세계를 이끄는 한제국이 기 싸움을 벌이는 아슬아슬한 전개는 앞으로 펼쳐질 전개를 기대하게 했다.

MBN 우아한 가 1회에서는 임수향, 이장우가 재벌가 오너리스크 관리팀과 충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MBN 우아한 가 화면 캡처
MBN '우아한 가' 1회에서는 임수향, 이장우가 재벌가 오너리스크 관리팀과 충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MBN '우아한 가' 화면 캡처

권민수 작가가 그린 생생한 인물들의 움직임과 한철수, 육정용 PD가 만들어낸 유쾌함과 긴박감을 오가는 연출은 '우아한 가'만의 색을 만들어내며 몰입도를 높였다.

또한 불량한 모습으로 이미지 변신을 보여준 임수향과, 이장우의 정극과 코미디를 넘나드는 연기, 배종옥의 우아한 카리스마는 시청자의 호평을 끌어냈다.

'우아한 가'는 매주 수, 목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munsuyeo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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