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히스토리] 이필모♥서수연, 연애→결혼→득남까지
입력: 2019.08.21 00:00 / 수정: 2019.08.21 00:00
이필모와 서수연 부부가 득남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TV CHOSUN 연애의 맛으로 첫 만남을 가졌다. /남윤호 기자
이필모와 서수연 부부가 득남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TV CHOSUN '연애의 맛'으로 첫 만남을 가졌다. /남윤호 기자

'득남' 이필모♥서수연 향해 쏟아지는 축하 세례

[더팩트|김희주 기자] 배우 이필모와 서수연 부부가 결혼 6개월 만에 부모가 됐다.

이필모는 지난 20일 인스타그램에 "13시간의 진통 끝에 너무나 예쁘게 우리 오잉이(태명)가 태어났다. 힘든 시간 버텨준 수연, 고맙고 또 고맙다. 고생했고 사랑한다. 아비 된 자로서 내가 줄 수 있는 모든 걸 주겠다"라는 글을 올리며 득남 소식을 전했다.

이필모와 서수연은 연애의 맛에 출연하며 사랑을 키웠다. /TV CHOSUN
이필모와 서수연은 '연애의 맛'에 출연하며 사랑을 키웠다. /TV CHOSUN

이필모와 서수연은 지난해 TV CHOSUN 예능 '연애의 맛'에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프로그램을 통해 가상 연애를 시작한 두 사람은 점점 서로를 향해 호감을 키우기 시작했다. 현실 연인 못지않은 두 사람의 달달한 '케미'(케미스트리, 궁합)에 시청자들은 '필연 커플'이라는 애칭까지 붙여줬고, 촬영을 거듭하며 서로를 향한 진심을 확인한 이들은 그해 12월 25일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당시 이필모는 부산 소향시어터 신한카드홀에서 열린 뮤지컬 '그날들' 커튼콜에서 서수연에게 청혼했다. 이필모는 커튼콜 마지막쯤 "제가 요새 참 미래를 같이 하고 싶은 사람이 있다. 나는 이 사람이 참 좋다. 무대로 모시겠다"며 서수연을 무대 중앙으로 데려왔다.

이어 그는 서수연에게 반지를 건네며 "이렇게 말하고 싶다. 참 고맙다. 부족하겠지만, 내가 항상 있을게. 고맙다"고 말하며 서수연의 손에 반지를 끼워줬고, 서수연은 밝은 미소로 화답하며 '연애의 맛' 커플 1호 탄생을 알렸다.

서수연(왼쪽)와 이필모가 결혼 6개월 만에 득남했다. /케이스타 엔터테인먼트 제공
서수연(왼쪽)와 이필모가 결혼 6개월 만에 득남했다. /케이스타 엔터테인먼트 제공

웨딩마치는 지난 2월 9일 울렸다. 비공개로 진행된 결혼식에도 불구하고 방송을 통해 두 사람의 시작을 함께한 시청자들은 축하의 메시지를 보내며 앞날을 응원했다.

서수연은 이필모보다 13살 연하이며 인테리어를 전공한 일반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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