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최초의 로마 가톨릭교회 사제이자 순교자였던 김대건 신부의 숭고한 희생과 정신을 많은 이들에게 알리고자 기획된 디지털 다큐콘서트 '대한민국 최초 신부 김대건'이 오는 10월 16일,17일 용인문화예술회관대공연장 처인홀에서 공연된다. /(주)빌리버스 제공 |
'대한민국 최초 신부 김대건' 10월 16-17일 공연
[더팩트 | 정병근 기자] 김대건 신부의 숭고한 희생과 정신이 다큐콘서트로 전해진다.
한국인 최초의 로마 가톨릭교회 사제이자 순교자였던 김대건 신부의 숭고한 희생과 정신을 많은 이들에게 알리고자 기획된 디지털 다큐콘서트 '대한민국 최초 신부 김대건'이 오는 10월 16일,17일 용인문화예술회관대공연장 처인홀에서 공연된다.
김대건 신부는 선교사들의 입국을 돕기 위해 조선전도를 제작한 인물. 울릉도와 독도가 정확하게 표시된 조선전도는 1855년 프랑스 왕립도서관에 기증되어 유럽 전역에 소개됐다. 독도의 정확한 위치와 명칭을 세계에 알린 최초의 지도다.
팝페라 퀸 이사벨이 '대한민국 최초 신부 김대건' 주연으로 캐스팅됐다. 이사벨은 2008년부터 매년 자선냄비(구세군) 거리 공연을 통해 자신의 재능을 기부 하고 있는 만큼 과거부터 이어져온 김대건 신부의 희생정신을 가장 잘 이해하고 전달할 수 있는 아티스트다.
특히 공연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 할 이번 디지털 다큐콘서트는 단지 팝페라 공연에 그치지 않고 다큐멘터리의 화려한 영상미와 팝페라의 웅장함 그리고 무대 퍼포먼스에 이르기까지 공연장을 찾은 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kafka@tf.co.kr
[연예기획팀 | ssent@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