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군 '위안부' 다룬 '주전장' 감독, 24일 2차 내한 확정
입력: 2019.08.16 09:20 / 수정: 2019.08.16 09:20
영화 주전장을 연출한 미키 데자키 감독이 8월 24일 한국 관객과 만난다. /시네마달 제공
영화 '주전장'을 연출한 미키 데자키 감독이 8월 24일 한국 관객과 만난다. /시네마달 제공

'주전장' 2만 관객 돌파 기념

[더팩트|박슬기 기자] 영화 '주전장'을 연출한 미키 데자키 감독이 오는 24일 한국을 방문한다.

배급사 시네마달은 16일 "미키 데자키 감독은 관객 수 2만 명 돌파 기념으로 또 한 번 한국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미키 데자키 감독은 지난달 15일 언론배급시사회를 위해 한국을 방문한 바 있다.

미키 데자키 감독은 오는 24일 오후 2시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에서 진행되는 '다이렉트 토크'에 참석한다. 이날 토크쇼에서는 현재 일본의 분위기, 한일 관계에 관한 의견 등 영화에서 못다 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주전장'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를 다룬 미키 데자키 감독이 한국, 미국, 일본 3개국을 넘나들며 3년에 걸친 추적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다. 독립·예술영화로는 이례적인 흥행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주전장'은 서울 인디스페이스, 아리랑시네센터, 아트하우스 모모, 아트나인, 필름포럼, 서울극장, 대한극장, CGV 압구정, 인천 영화공간 주안, 부천 판타스틱 큐브, 파주 헤이리시네마, 부평 대한극장, 대전 아트시네마, 광주극장, 곽주독립영화관GIFT, 부산 영화의 전장, 대구 오오극장, 대구 동성아트홀, CGV 서면 등 전국 60여 개 관에서 상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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