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효성, 전속계약 분쟁 종결…2년 암흑기 끝났다
입력: 2019.08.14 09:57 / 수정: 2019.08.14 09:57
2년 가까이 지속됐던 전효성의 전속계약 분쟁은 종결됐다. 전효성은 법률대리인을 통해 그간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견딜 수 있도록 버팀목이 되어준 팬 여러분들의 사랑과 응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새롭고 활발한 활동으로 여러분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더팩트 DB
2년 가까이 지속됐던 전효성의 전속계약 분쟁은 종결됐다. 전효성은 법률대리인을 통해 "그간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견딜 수 있도록 버팀목이 되어준 팬 여러분들의 사랑과 응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새롭고 활발한 활동으로 여러분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더팩트 DB

"새롭고 활발한 활동으로 성원에 보답하겠다"

[더팩트 | 정병근 기자] 시크릿 출신 가수 겸 배우 전효성이 전속계약 공방에서 벗어나 자유의 몸이 됐다.

서울고등법원은 지난달 22일, 2017년 9월부터 이어져온 전효성과 전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 사이의 전속계약효력부존재확인 사건과 관련해 전속계약의 효력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내용의 화해권고결정을 내렸다. 양 측은 모두 이의제기를 하지 않았고 지난 13일 화해권고결정이 확정됐다.

이로써 2년 가까이 지속됐던 전효성의 전속계약 분쟁은 종결됐다. 전효성은 법률대리인을 통해 "그간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견딜 수 있도록 버팀목이 되어준 팬 여러분들의 사랑과 응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새롭고 활발한 활동으로 여러분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전효성은 2009년 걸그룹 시크릿 멤버로 데뷔해 '매직', '마돈나', '샤이보이', '별빛달빛'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14년 솔로로 나선 뒤에도 '굿나잇 키스', '반해' 등을 히트시켰다. 또 드라마 '처용', '원티드' 등을 통해 연기자로서 인정받았고 예능에서도 활약한 만능엔터테이너였다.

하지만 전 소속사와의 전속계약 분쟁이 시작된 후 활동이 없었고 올해 들어서야 '오늘의 운세' 등 예능에서 다시 모습을 내비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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