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뜨거워진 '연애의 맛2', 시청률 4.7%로 동시간대 1위
입력: 2019.08.09 10:03 / 수정: 2019.08.09 10:03
고주원 김보미 커플이 바자회를 열었다. /TV조선 연애의 맛2 캡처
고주원 김보미 커플이 바자회를 열었다. /TV조선 '연애의 맛2' 캡처

'연애의 맛2', 관심 UP

[더팩트|박슬기 기자] 무더운 날씨만큼이나 TV조선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연애의 맛' 커플들의 사랑도 불타올랐다.

9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8일 방송된 '연애의 맛' 11회는 전국 기준 시청률 4.7%를 기록하며 지상파, 종합편성채널 통틀어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고주원 김보미 커플이 '보고 바자회: 함께해보고'를 열기 위해 아침부터 준비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바자회장에 도착한 두 사람은 둘만의 추억이 담긴 사진들을 전시하고 자신들의 물품인 일명 '보고품'을 진열했다.

이후 500명이 넘는 관객들의 환호를 받으며 등장한 두 사람은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팬들의 사랑으로 '보고품'은 완판이 됐고, 고주원이 김보미를 위해 만들어 준 수제화와 똑같은 구두로 '봄데렐라 이벤트'도 진행했다.

한편 천명훈은 조희경과 선상 데이트를 마치고 홍대로 향했다. 그곳에서 두 사람은 순조로운 데이트를 이어갔다. 이 가운데 천명훈은 홍대 버스킹 현장에서 이벤트를 준비했다. 하지만 조희경은 사전인터뷰에서 공개 이벤트를 제일 싫어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를 모르는 천명훈은 '희야'를 '희경'으로 개사해 열창했다. 버스킹 현장 분위기는 어색했지만 조희경은 그의 노력을 긍정적으로 봤다. 그러자 천명훈은 "저 어때요? 다음에 또 볼 생각 있어요?"라고 돌직구로 질문을 던졌고, 조희경은 망설임 없이 "네"라며 긍정의 대답을 했다.

시즌1 출연자였던 구준엽이 다시 출연해 관심을 모았다. /TV조선 연애의 맛2 캡처
시즌1 출연자였던 구준엽이 다시 출연해 관심을 모았다. /TV조선 '연애의 맛2' 캡처

이날 방송에는 '연애의 맛' 시즌 1에 출연한 구준엽이 다시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주변인에게 급작스럽게 '썸'을 타고 있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농담이었을 뿐, 그는 개그맨 김영철과 만나 묵묵히 식사했다. 김영철은 그에게 "2대2 소개팅해 보는 게 어때?"라며 아이디어를 제시했고, 구준엽은 고개를 가로저었다.

또한 오창석과 이채은은 홈파티를 열고 친구 쇼리와 광일을 초대했다. 두 친구는 이들 커플에게 야구장에서 이마뽀뽀를 하던 모습이 담긴 커플 휴대폰 케이스를 선물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 가운데 거짓말 탐지기가 등장하면서 분위기는 급변했다. 이채은은 "우리 사이가 진심이냐"고 물었고, "맞다"라고 한 오창석의 대답은 두 번이나 거짓이 나왔다. 이후 오창석과 이채은에게 미묘한 분위기가 형성됐다.

이채은은 자신의 친구들에게 오창석을 소개했다. /TV조선 연애의 맛2 캡처
이채은은 자신의 친구들에게 오창석을 소개했다. /TV조선 '연애의 맛2' 캡처

며칠 후 친구들과 만난 이채은은 거짓말 탐지기 사건을 회상하며 애써 서운하지 않은 척했다. 오창석은 촬영 현장에서 스태프들과 또 거짓말 탐지기를 실행, 지난번 결과가 거짓이었음을 증명해 보였다.

이어 이채은 친구들과 만난 오창석은 긴장하는 이채은을 편하게 해주기 위해 끊임없이 칭찬했고, 친구들에게도 친근하게 대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마지막에는 선물까지 준비하는 센스를 발휘했다.

한편 '연애의 맛2'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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