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르샤, 9년 만에 라디오 DJ 맡아…로고송 직접 만들어

나르샤가 신설되는 라디오 프로그램 '나르샤의 아브라카다브라' DJ를 맡는다. '나르샤의 아브라카다브라'는 신나는 음악과 개성 있는 코너가 어우러진 뮤직쇼다. /디모스트엔터 제공

신설되는 라디오 프로그램 '나르샤의 아브라카다브라' DJ 발탁

[더팩트 | 정병근 기자] 브라운아이드걸스 나르샤가 SBS 러브 FM '나르샤의 아브라카다브라' DJ로 발탁됐다.

나르샤가 신설되는 라디오 프로그램 '나르샤의 아브라카다브라' DJ를 맡는다. '나르샤의 아브라카다브라'는 신나는 음악과 개성 있는 코너가 어우러진 뮤직쇼로, 러브 FM 103.5MHz를 통해 오후 2시 20분부터 4시까지 100분간 방송된다.

나르샤는 카세트 테이프로 들었던 추억의 가요, 이지 팝, 인기의 K-POP 등 청취자들의 흥을 폭발시킬 다양한 장르의 음악부터 자신만의 캐릭터를 살린 코너와 실시간 문자 등으로 청취자들과 소통하며 오후 시간을 채워나갈 예정이다.

나르샤는 직접 로고송을 작사, 작곡할 정도로 깊은 애정을 보이고 있다. 또 '나르샤의 볼륨을 높여요'의 DJ를 맡았던 경험이 있는 만큼 특유의 재치 넘치는 입담과 톡톡 튀는 진행으로 청취자들의 귀와 마음을 사로잡겠다는 각오다.

나르샤는 "라디오에서 하고 싶었던 게 많다. 옛날 감성이 좀 있겠지만, 그런 모습도 편히 보여드리고 재미있는 방송을 만들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

2006년 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 멤버로 데뷔한 나르샤는 독보적인 콘셉트와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로 큰 사랑을 받아왔으며, 그룹 활동 및 솔로 활동은 물론 연기와 예능, 홈쇼핑 등 다방면에서 끼와 역량을 발휘하며 만능 엔터테이너로 활동해오고 있다.

'나르샤의 아브라카다브라'는 오는 12일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