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룡, 재물 손괴 혐의로 기소유예…"피해 금액 즉시 전액 보상"
입력: 2019.08.06 14:04 / 수정: 2019.08.06 14:04
배우 이재룡이 술을 마시고 50만 원 상당의 재물을 손괴했다. /더팩트DB
배우 이재룡이 술을 마시고 50만 원 상당의 재물을 손괴했다. /더팩트DB

이재룡 측 "피해자와 원만한 합의 마친 상태"

[더팩트|문수연 기자] 배우 이재룡이 재물 손괴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으나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이재룡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6일 <더팩트>에 "이재룡이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것이 맞다. 술 취한 상태에서 입간판을 넘어뜨려 이재룡 배우가 피해 금액을 즉시 전액 보상했고 직접 진심 어린 사과를 전하며 피해자와 원만히 합의를 마친 상태다. 심려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아시아투데이는 이재룡이 재물을 손괴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지만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재룡은 지난 6월 11일 강남구 모처에서 술에 취해 볼링장 입간판을 손으로 때리는 등 50만 원 상당의 피해를 입혔다.

검찰은 지난 2일 사안이 경미한 점과 피해자 측의 손해를 배상한 점 등을 고려해 이재룡에게 기소유예 처분을 내렸다.

한편 이재룡은 1986년 MBC 18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드라마 '사랑이 뭐길래', '불멸의 이순신', '종합병원2' 등에 출연했다. 1995년 배우 유호정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1남 1녀가 있다.

munsuyeon@tf.co.kr
[연예기획팀 | ssent@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실시간 TOP10
정치
경제
사회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