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길·장나라 측 "결혼설? 범죄 수준 루머…강경 대응할 것"

배우 김남길과 장나라가 7년 열애 끝에 결혼한다는 루머에 대해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더팩트DB

김남길·장나라, 11월 결혼설에 강력 부인

[더팩트｜문수연 기자] 배우 김남길과 장나라 측이 결혼설을 부인했다.

김남길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5일 <더팩트>에 "오늘 나온 김남길 결혼설은 근거 없는 악의적인 캡처 조작으로 판명된다. 최초 유포자를 찾아 강경 대응 할 것이다. 근거 없는 찌라시를 기반으로 한 보도에 유의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장나라 소속사 라원문화 관계자도 "사실무근을 넘어선 범죄 수준의 공격적인 루머다. 강력하게 대처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현재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디스패치가 김남길과 장나라가 7년 열애 끝에 오는 11월 결혼한다는 기사를 올렸다가 곧바로 삭제했다는 설이 급속히 확산 중이다.

하지만 캡처된 디스패치 메인 화면 속 장나라의 사진에는 다른 매체의 로고가 선명하게 찍혀있다. 김남길 사진은 SBS 드라마 '열혈사제' 스틸 컷으로 신빙성에 대한 의구심이 커지고 있다.

김남길과 장나라는 지난 2013년 열애설이 불거지자 친한 선후배 사이라며 열애설을 일축했던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