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타(가운데)가 하루 동안 우주안(왼쪽)과 정유미와 열애설에 휩싸였다. 이날 강타 측은 두 열애설 모두 부인했다. /더팩트 DB, 우주안 인스타그램

강타 측 "우주안·정유미와 현재 사귀는 사이 아냐"

[더팩트｜김희주 기자] 가수 강타가 하루 동안 두 명의 여성과 열애설에 휩싸였고 이를 부인했다.

모델 우주안은 지난 1일 오전 인스타그램에 강타와 함께 촬영한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두 사람은 찜질방에 나란히 누워 입을 맞추거나 상황극을 벌이는 듯 다정한 모습이었다. 우주안의 실수로 올라온 듯 영상은 곧 삭제됐지만 온라인상에서 빠르게 퍼졌다.

강타의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는 <더팩트>에 "(강타와 우주안은) 몇 년 전 이미 끝난 인연으로 상대방이 실수로 영상을 올렸다가 삭제했다고 들었다"고 밝혔다.

우주안이 강타와 과거 연인 시절 찍은 영상을 올린 뒤 바로 삭제해 이목이 쏠렸다. /우주안 인스타그램

빠른 부인으로 논란이 사그라드는가 했더니, 이날 오후 마켓뉴스는 "모델 우주안과 열애설로 화제가 된 강타가 배우 정유미와 2년간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강타와 정유미는 지인의 소개로 알게 돼 2년 전부터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연애를 시작했다.

하지만 두 번째 열애설 또한 얼마 지나지 않아 양측 소속사가 부인하며 일단락 됐다.

이날 강타가 하루만에 두 번의 열애설에 휩싸인 과정을 본 누리꾼들은 포털사이트 및 커뮤니티에 "뭔 열애설이 두명이랑 동시에 나냐"(rock****) "열애설은 열애설로 덮는다"(gumn****) "강타...머릿 속 복잡하겠다 하루 아침에 기사가 두개씩이나"(with****) "뭐야. 열애설 두 명 뜨는것도 처음보네"(busa****) 등 댓글을 달며 당황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강타는 1996년 H.O.T. 멤버로 데뷔한 1세대 아이돌이다. 오는 4일 솔로곡 발표를 앞두고 있다. 정유미는 2004년 드라마 '애정의 조건'으로 데뷔했으며 최근 MBC 드라마 '검법남녀 2'에 출연했다.

우주안은 현재 서울 모터쇼와 포드·혼다 헤이싱 모델로 활약하고 있으며 지난 2014년에는 한국 레이싱모델 어워즈에서 최우수 인기 모델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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