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식당' 백종원, 역대 골목식당 기습 점검...시청률 상승
입력: 2019.07.25 09:17 / 수정: 2019.07.25 09:17
요리연구가 백종원이 역대 골목식당 주인들을 다시 만났다. /SBS 골목식당 캡처
요리연구가 백종원이 역대 골목식당 주인들을 다시 만났다. /SBS '골목식당' 캡처

백종원의 남다른 '홍탁 사랑' 최고의 1분

[더팩트|박슬기 기자] 여름특집으로 꾸며진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역대 골목식당 사장들의 근황이 공개됐다.

2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4일 방송된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전국기준 시청률 9%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방송분이 기록한 6.3%보다 2.7%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2049 타깃 시청률은 4.3%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여름특집 첫 번째 이야기가 공개됐다. 역대 골목식당을 대상으로 백종원이 기습점검에 나섰고, 반가운 사장님들이 대거 등장했다. 대전 막걸릿집 사장님은 자신의 막걸리를 서울에 납품하고 있었고, 성내동 분식집은 멸치 김밥의 변한 맛을 되찾았다.

포방터 홍탁집 역시 방송 이후 솔루션을 충실히 수행하고 발전 시켜 나가고 있었다. 다만, 홍탁집 사장님은 당뇨로 인한 합병증이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이에 포방터 돈가스집 사장님이 헬스를 끊어주기로 했고, 백종원도 "P.T 10회를 끊어주겠다. 올해 안에 결혼하자"고 덧붙여 남다른 '홍탁 사랑'을 표현했다. 이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11.9%로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골목식당으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은 홍탁집 사장은 당뇨를 앓고 있어 걱정을 샀다. /SBS 골목식당 캡처
'골목식당'으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은 홍탁집 사장은 당뇨를 앓고 있어 걱정을 샀다. /SBS '골목식당' 캡처

이에 앞서 '원주 미로 예술시장 편'의 마지막 이야기도 공개됐다. 백종원은 공식적인 원주 편 촬영이 끝난 뒤, 2주 후에 다시 미로 예술시장을 찾았다. 걱정되는 마음이 앞섰던 백종원은 시장부터 둘러보며 다시 한번 솔루션을 점검했고, 몰리는 손님에 비해 아직 체계가 잡히지 않은 칼국숫집도 찾았다.

백종원은 아직 혼란스러워하는 사장님에게 "빨리가 중요한 게 아니라 기다림 끝에 나온 음식이 실망스러우면 안 된다"며 "절대 무리하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칼국숫집을 찾아오는 손님들을 위해 특별한 자필 안내문까지 걸어놓으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칼국숫집 사장님은 "도와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제가 열심히 하는 게 보답하는 길이라 생각한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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