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방 '열여덟의 순간', 옹성우X김향기의 풋풋한 '청춘 로맨스'
입력: 2019.07.23 09:39 / 수정: 2019.07.23 09:39
옹성우, 김향기 주연 열여덟의 순간이 첫 방송됐다. /JTBC 열여덟의 순간 방송 캡처
옹성우, 김향기 주연 '열여덟의 순간'이 첫 방송됐다. /JTBC '열여덟의 순간' 방송 캡처

도둑으로 몰린 옹성우·믿음 주는 김향기, 진실 밝힐 수 있을까

[더팩트|김희주 기자] 배우 옹성우, 김향기가 청량하고 공감 가득한 10대 청소년의 이야기로 안방극장을 찾았다.

지난 22일 오후 방송된 JTBC 새 월화드라마 '열여덟의 순간'(연출 심나연·극본 윤경아) 1회는 준우(옹성우 분)와 수빈(김향기 분)의 조금 특별한 첫 만남으로 시작됐다. 전학 첫날 자전거를 타고 등교 중이던 준우가 수빈의 엄마 차에 부딪힐 뻔하며 인연이 시작된 것이다. 이어 부담임 한결(강기영 분)과 반장 휘영(신승호 분)의 소개로 천봉고에 입성하게 된 준우의 전학 생활은 시작부터가 순탄치 않았다.

열여덟의 순간에서 옹성우가 시계 도둑으로 몰렸다. /JTBC 열여덟의 순간 방송 캡처
'열여덟의 순간'에서 옹성우가 시계 도둑으로 몰렸다. /JTBC '열여덟의 순간' 방송 캡처

준우는 손재영(최대훈 분) 선생으로부터 강의실의 쓰레기를 버려줄 것을 부탁받았다. 그리고 다음 날 손재영은 자신의 고급 시계가 사라졌다며 학교를 찾아와 준우를 의심했다. 수차례 절도와 폭행의 사유로 강제 전학을 온 준우에 대한 신뢰는 이미 바닥난 상태였기에 그는 억울한 누명으로 전학을 가야 할 상황에 놓였다.

엄마(심이영 분)과 수빈, 한결은 준우를 믿었지만 휘영은 오히려 진실을 숨기기 위해 준우를 범인으로 몰아갔다. 이를 알게 된 준우는 분노를 느끼기 시작하고, 휘영의 의심스러운 행동을 기억해내 그를 추궁했다. 서서히 드러나는 진실 앞에 휘영은 "나면 어쩔 건데, 이 쓰레기 새끼야"라며 얼굴을 바꿨고, 준우 역시 "쓰레기는 너 아냐?"라고 맞받아치며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한편 이날 방송은 시청률(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유료 가구 기준) 3.0%를 기록했다. 23일 오후 9시 30분 2회가 방송된다.

heejoo321@tf.co.kr
[연예기획팀 | ssent@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실시간 TOP10
정치
경제
사회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