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홀랜드가 금발의 여성과 함께 있는 사진이 찍혀 열애설이 제기됐다. /임세준 기자

톰 홀랜드 열애설에 국내 누리꾼 "행복하길"

[더팩트｜김희주 기자] 배우 톰 홀랜드가 열애설에 휩싸였다.

미국 연예매체 TMZ는 17일(이하 현지 시간) 톰 홀랜드와 한 금발 여성이 함께 있는 모습이 찍힌 파파라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톰 홀랜드는 이 여성과 함께 맥주를 마시며 음악을 즐기는 등 뮤직 페스티벌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다. 특히 여성은 톰 홀랜드의 목에 팔을 두르거나 허리를 감싸는 등 다정한 모습을 보여 일각에서는 두 사람이 연인 사이가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또한 TMZ는 이날 사진과 함께 "톰 홀랜드와 그의 여자친구가 블랙 아이드 피스와 로비 윌리암스의 공연을 함께 관람했다는 목격담도 들었다. 두 사람은 꽤 낭만적으로 보였다"라고 보도해 열애설은 더 신빙성을 얻었다.

국내 누리꾼들 또한 이날 사진을 보고 온라인 포털사이트 및 커뮤니티에 "톰이 행복하다면야, 나도 행복해. 예쁜 연애하길 바라요"(siwa****) "'썸'타는 거 같은 사진이네"(pri0****) "축하해. 내 마음은 아리지만 네가 행복하면 됐다"(perf****) "예쁜 사랑 하길"(dhsw****) 등 댓글을 달며 응원을 보냈다.

'스파이더맨:홈커밍'에 함께 출연한 톰 홀랜드와 젠다야 콜맨은 과거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소니 픽처스, 젠다야 콜맨 SNS

앞서 톰 홀랜드는 지난 2017년 7월 영화 '스파이더맨:홈 커밍'(감독 존 왓츠) 개봉을 앞두고 작품에 함께 출연한 배우 젠다야 콜멘과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피플 등 미국 현지 매체들은 "대중의 눈앞에서는 서로 사생활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했고, 함께 휴가를 갖는 등 시간을 가지려 노력했다"며 톰 홀랜드와 젠다야 콜맨이 단둘이 데이트를 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젠다야 콜맨은 자신의 SNS에 직접 "잠깐, 잠깐. 제가 제일 좋아하는 부분은 우리(톰 홀랜드와)가 같이 휴가를 다녀왔다고 한 부분이다. 난 1년 동안 휴가를 다녀오지 못했는데!"라는 글을 올리며 간접적으로 열애설을 부인했다.

한편 톰 홀랜드가 출연하는 영화 '스파이더맨:파 프롬 홈'(감독 존 왓츠)은 지난 2일 개봉해 관람 관객 수 700만 돌파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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