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측 "'승리호' 차기작은 '보고타'? 제안받고 검토 중"
입력: 2019.07.18 17:00 / 수정: 2019.07.18 17:00
배우 송중기가 영화 보고타 출연을 제안받았다. /이선화 기자
배우 송중기가 영화 '보고타' 출연을 제안받았다. /이선화 기자

송중기, 벌써 차기작 검토 중

[더팩트|문수연 기자] 배우 송중기가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송중기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8일 <더팩트>에 "송중기가 영화 '보고타' 출연을 제안받았다. 현재 검토 중인 단계"라고 밝혔다.

앞서 OSEN은 송중기가 현재 촬영 중인 영화 '승리호'(감독 조성희)의 차기작으로 '보고타' 출연을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김성제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 '보고타'는 콜롬비아 보고타를 배경으로 하는 범죄 스릴러 드라마 장르의 영화다. 1990년대 콜롬비아에 이민을 떠난 30대 한국인 청년이 보고타 소재 재래시장에 정착해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김성제 감독은 1999년 영화 '간첩 리철진'(감독 장진)의 프로듀서를 맡았으며 '피도 눈물도 없이'(감독 류승완)와 '혈의 누'(감독 김대승)의 프로듀서 및 각본을 담당했다. 이후 그는 2013년 영화 '소수의견'으로 상업 장편영화 감독으로 입봉했다.

한편 송중기는 현재 '승리호' 촬영 중이며, 오는 9월 tvN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 파트3 방송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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