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학영, '또' 음주운전 적발 불구속 입건...'연이은 구설수'
입력: 2019.07.18 09:04 / 수정: 2019.07.18 09:04
예학영이 음주운전으로 적발됐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tvN
예학영이 음주운전으로 적발됐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tvN

예학영, 면허정지 수준으로 오토바이 주행

[더팩트|김희주 기자] 모델 겸 배우 예학영이 음주운전으로 적발됐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17일 예학영을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예학영은 이날 오전 3시 10분께 서울 용산구 소월로 인근에서 오토바이를 몰고 가다 음주단속에 걸렸다.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0.048%로 면허 정지 수준이었다.

예학영의 음주운전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2월 16일에는 서울 강남구 구룡마을 입구 인근 도로에서 자신의 포르셰 차량을 세워두고 잠을 자다 경찰에 적발된 바 있다. 발견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 수준인 0.067%였다.

마약 논란에도 휩싸인 바 있다. 예학영은 2009년 마약류인 케타민, 엑스터시를 밀발입하고 투약한 혐의로 구속됐다. 예학영은 당시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 사회봉사 200시간을 선고받았다.

한편 예학영은 2001년 모델로 데뷔한 후 MBC 시트콤 '논스톱4' 영화 '백만장자의 첫사랑'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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