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법남녀 2' 정재영, 노민우 정체 알아챘다...오만석 구해낼까
입력: 2019.07.17 09:23 / 수정: 2019.07.17 09:23
검법남녀 시즌 2에서 정재영이 노민우의 또 다른 인격의 존재를 알아챘다. /MBC 검법남녀 시즌2 방송 캡처
'검법남녀 시즌 2'에서 정재영이 노민우의 또 다른 인격의 존재를 알아챘다. /MBC '검법남녀 시즌2' 방송 캡처

노민우 다중인격 알아낸 정재영, 오만석 구출해낼까

[더팩트|김희주 기자] MBC 수목드라마 '검법남녀 시즌 2'에서 정재영이 노민우의 실체를 눈치챈 가운데, 오만석이 위기에 처했다.

지난 16일 오후 방송된 '검법남녀 시즌2'(연출 노도철·한진선, 극본 민지은·조원기) 27, 28회에서는 동부지검팀과 국과수팀이 협동해 장철(노민우 분)의 집에 강제로 들어가 닥터K의 일기장을 발견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이어 그가 연속살인사건 범인이라는 사실을 눈치챈 도지한(오만석 분)은 곧장 압수수색 사후영장을 청구했고 한수연(노수산나 분)은 자신이 알던 모습과 다른 장철의 모습에 혼란스러워했다.

또한 고속도로에서 차를 운전하며 어딘가로 향하던 장철은 어린 시절 나고 자랐던 자신의 집으로 찾아가 어머니를 회상하며 독기를 품었고, 한수연은 닥터K의 일기장에 목매달려 있는 여성의 그림을 발견하고선 공책 한편에 '미안해요'라고 쓰여있는 글자를 발견하며 의아해 한다.

검법남녀 시즌 2에서 오만석이 노민우에 의해 위기에 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MBC 검법남녀 시즌 2 방송 캡처
'검법남녀 시즌 2'에서 오만석이 노민우에 의해 위기에 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MBC '검법남녀 시즌 2' 방송 캡처

오른쪽으로 번져있는 글씨를 보며 "오른쪽으로 번져있어. 그럼 왼손잡이 라는건데..."라며 추측하던 한수연은 이내 오른손으로 젓가락을 쥐며 밥을 먹던 장철을 회상하게 되면서 무언가를 알아챈 듯 백범(정재영 분)을 찾아갔다.

그 시각 장철의 집을 샅샅이 뒤지며 정재영과의 통화를 하던 도지한은 장철과 마주치게 되고, 피하려는 순간 뒤통수를 가격하는 강력한 힘에 의해 쓰러졌다. 장철은 떨어진 핸드폰을 주워들고 백범의 "장철 안에 다른 인격이 있는 것 같아! 조심해야 돼!"라는 말에 장철은 "오랜만입니다. 백범 씨"라고 답하며 다음 이야기에 대한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아냈다.

한편 '검법남녀 시즌 2'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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