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콘서트' 곽범, 중고거래 앞두고 이창호에게 멱살 잡힌 사연은?
입력: 2019.07.12 14:54 / 수정: 2019.07.12 14:54
개그콘서트에서 몸 개그가 아닌 말로 웃기는 시뮬레이션 코너가 꾸며진다. /KBS2
'개그콘서트'에서 '몸 개그'가 아닌 말로 웃기는 '시뮬레이션' 코너가 꾸며진다. /KBS2

'개콘' 속 스탠딩 코미디 코너 '시뮬레이션'

[더팩트|김희주 기자] 예능 프로그램 '개그콘서트'에서 개그맨 곽범이 이창호에게 사기꾼으로 몰린다.

12일 KBS2 '개그콘서트' 제작진은 "오는 14일 방송에서 이창호와 곽범이 소품과 '몸 개그' 없이 말만으로 진행하는 스탠딩 코미디 코너 '시뮬레이션'을 펼친다"고 예고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시뮬레이션'에서 이창호는 중고 거래를 앞둔 귀여운 동생으로 변신해 가격을 흥정할 수 있도록 곽범과 시뮬레이션을 진행한다. 이때 곽범은 판매자로 몰입해 연기를 펼치지만, 이창호에게 사기꾼이라는 오해를 받고 멱살을 잡혀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이어지는 편의점 아르바이트 시뮬레이션 역시 결코 앞으로 진행되지 않고 제자리걸음만 한다. 곽범은 여기서도 사기꾼으로 몰리는 등 끝도 없는 수난을 당한다.

'시뮬레이션'은 오는 14일 오후 9시 15분에 방송되는 '개그콘서트'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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