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온 킹', 월드 프리미어 행사 성료..."모든 면에서 완벽"
입력: 2019.07.11 09:52 / 수정: 2019.07.11 09:52
영화 라이온 킹의 월드 프리미어 해사가 지난 9일(현지 시간) 미국 LA에서 진행됐다.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
영화 '라이온 킹'의 월드 프리미어 해사가 지난 9일(현지 시간) 미국 LA에서 진행됐다.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

'라이온 킹', 7월 17일 한국 개봉

[더팩트|박슬기 기자] 디즈니의 실사영화 '라이온 킹'이 더빙 배우들과 함께 월드 프리미어 행사를 성대하게 개최했다.

배급사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는 11일 "지난 9일(현지 시간) 미국 LA 돌비극장에서 '라이온 킹'의 레드카펫이 개최돼 작품에 참여한 배우들이 총출동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존 파브로 감독, 도날드 글로버, 비욘세, 치웨텔 에지오프 등 영화 속 주요 더빙 캐스팅 배우들이 참석했다.

프리미어 행사 이후 SNS(사회 관계망 서비스)를 통한 '라이온 킹'에 대한 반응은 쏟아지고 있다. "비주얼적으로는 완벽하고 시각효과 면에서는 혁신적이다. 음악도 빛난다. 모든 면에서 완벽하다" "지금껏 본 영화 중 가장 아름다운 영화였다" "비욘세의 날라는 완벽하게 어울린다. 그의 한마디에 전율이 흐른다" "고전을 아주 잘 새롭게 만든 버전이다" "노래, 비주얼, 연기 모든 것이 숨 막힐 정도로 좋았다" 등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라이온 킹은 오는 17일 한국에서 개봉한다.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
'라이온 킹'은 오는 17일 한국에서 개봉한다.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

'라이온 킹'은 오락 영화의 거장인 존 파브로 감독이 연출했다. 여기에 영화 음악가 한스 짐머, 톱스타들로 이루어진 더빙 라인업으로 전 세계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라이온 킹'은 왕국의 후계자인 어린 사자 심바가 삼촌 스카의 음모로 아버지를 잃고 왕국에서 쫓겨난 뒤, 죄책감에 시달리던 과거의 아픔을 딛고 날라와 친구들과 함께 진정한 자아와 왕좌를 되찾기 위한 모험을 시작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오는 17일 국내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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