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 母, 13억 채무 불이행 의혹? 소속사 "확인 중"
입력: 2019.07.10 09:03 / 수정: 2019.07.10 09:03
김혜수의 모친이 국회의원을 포함한 다수에게 총 13억 원을 빌리고 갚지 않았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동률 기자
김혜수의 모친이 국회의원을 포함한 다수에게 총 13억 원을 빌리고 갚지 않았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동률 기자

김혜수 어머니, 채무 불이행 피해액만 13억?

[더팩트|김희주 기자] 배우 김혜수의 어머니가 지인들로부터 거액을 빌린 후 갚지 않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10일 오전 방송된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서는 김혜수의 어머니가 지인들에게서 13억 원을 빌린 뒤 수년째 갚지 않았다는 내용이 보도됐다.

김현정은 "피해자들이 김혜수 씨 이름 믿고 돈을 빌려줬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 이에 실명 공개를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김혜수의 어머니에게 돈을 빌려준 사람 중에는 현직 국회의원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이날 소식을 들은 김혜수 소속사 호두앤유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더팩트>에 "확인 중이다. 정리 후 입장을 밝히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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