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왕조개 채취 논란' 이열음, 알고 보니 배우 윤영주 딸?
입력: 2019.07.08 09:07 / 수정: 2019.07.08 09:07
이열음이 정글의 법칙 촬영 중 대왕 조개를 채취해 논란이 가운데, 윤영주 또한 관심받고 있다. /패션 브랜드 Thursday Island
이열음이 '정글의 법칙' 촬영 중 대왕 조개를 채취해 논란이 가운데, 윤영주 또한 관심받고 있다. /패션 브랜드 Thursday Island

'이열음 母' 윤영주 누구?

[더팩트|김희주 기자] 배우 이열음이 태국에서 멸종 위기종인 대왕조개를 채취해 논란인 가운데, 그의 엄마이자 배우인 윤영주에게도 덩달이 이목이 쏠리고 있다.

윤영주는 1966년생 중견 배우로, 성신여자대학교 산업미술과를 졸업한 후 KBS 11기 공채 탤런트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그동안 드라마 '서울 뚝배기' '은실이' '명성황후' '옥중화' 등 다수 작품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쌓았다. 드라마 외에도 영화 '그건 너' '남정순 엄마누라줌마' '몽중인' 등에 출연하며 스크린에도 얼굴을 비췄다.

과거 윤영주는 패션 화보 촬영차 진행된 인터뷰에서 윤영주를 언급하며 "어렸을 적 드라마 '은실이'에 나왔던 엄마의 모습이 기억난다. 그동안 나를 낳고 키우느라 엄마의 꿈을 접어야만 했는데 이제는 엄마도 다시 연기 생활을 시작하면 좋겠다"며 "죽기 전 꼭 이루고 싶은 버킷리스트 중 하나가 엄마와 한 작품에 출연하는 것이다"고 고백한 바 있다.

한편 지난달 29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에는 이열음이 출연해 고둥 한 마리와 대왕 조개 세 마리를 잡는 모습이 그려졌다. 방송 후 이 사실이 태국 국립공원 측에 전달되자, 국립 공원 측은 이열음이 대왕 조개가 태국에서 멸종 위기종으로 보호받고 있다는 이유로 현지 경찰에 수사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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