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사관 구해령', 넷플릭스로도 본다…정규 방송 후 공개
입력: 2019.07.05 09:43 / 수정: 2019.07.05 09:43
MBC 신입사관 구해령은 넷플릭스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MBC 제공
MBC '신입사관 구해령'은 넷플릭스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MBC 제공

신세경·차은우, 넷플릭스 통해 전 세계 안방극장으로

[더팩트|문수연 기자] MBC 수목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극본 김호수, 연출 강일수)이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시청자를 만난다.

넷플릭스는 5일 MBC 새 수목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이 넷플릭스에서 서비스된다고 밝혔다.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영어권 지역은 한국 정규 방송 종료 1시간 후부터 공개되며 일본은 오는 9월 20일 자정부터 1회에서 20회까지 동시에 공개된다. 전 세계 나머지 국가에서는 7월 27일부터 매주 토요일 두 회차씩 선보여질 예정이다.

'신입사관 구해령'은 조선의 첫 문제적 여사(女史) 구해령(신세경 분)과 반전 '모태 솔로' 왕자 이림(차은우 분)의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구해령이 예문관(왕의 명령을 기록하고 정리하는 임무를 맡아보던 사관들의 관청)의 권지(현재의 인턴)에서 진정한 사관이 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조선판 구중궁궐 인턴 생존기는 시청자들에게 공감과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신입사관 구해령'은 신세경이 '뿌리깊은 나무' '육룡이 나르샤' 이후 3년 만에 출연하는 사극으로 더욱 기대를 모은다. 구해령의 인생에 불현듯 들이닥친 묘한 인연, 도원대군 이림 역은 차은우가 맡았다. 차은우의 첫 사극 도전에 그가 보여줄 '한복 비주얼'에도 기대가 쏠리고 있다. 박기웅은 동생 이림을 아끼는 왕세자 이진 역을 맡는다. 그는 조선의 이상적 군주상을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신입사관 구해령'은 7월 17일 오후 8시 55분에 첫 방송된다. 방송 종료 1시간 후부터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을 만난다.

munsuyeon@tf.co.kr
[연예기획팀 | ssent@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실시간 TOP10
정치
경제
사회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