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이슈] 이민우, 강제 추행 혐의? "끝까지 믿는다" vs "신뢰 상실"
입력: 2019.07.04 00:00 / 수정: 2019.07.04 00:00
신화 이민우가 성추행 혐의로 입건돼 조사 중인 가운데 누리꾼은 각기 다른 반응을 보이고 있다. /더팩트 DB
신화 이민우가 성추행 혐의로 입건돼 조사 중인 가운데 누리꾼은 각기 다른 반응을 보이고 있다. /더팩트 DB

이민우, 성추행 혐의로 조사 중? 누리꾼 반응 '극과 극'

[더팩트|김희주 기자] 그룹 신화 멤버 이민우가 강제 추행한 혐의로 입건돼 조사 중인 가운데, 대중은 그를 향해 신뢰를 잃었다며 싸늘한 반응을 보이지만 팬들은 끝까지 이민우를 믿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지난 3일 동아일보는 이민우가 술자리에서 여성 두 명에게 입맞춤을 하는 등 성추행을 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민우는 지난달 29일 강남 신사동의 한 술집에서 연예계 동료들과 술을 마시던 중 옆 테이블에 있던 20대 여성을 강제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민우는 여성 두 명을 강제 추행한 혐의로 조사받고 있다. /이동률 기자
이민우는 여성 두 명을 강제 추행한 혐의로 조사받고 있다. /이동률 기자

논란이 불거지자 이날 이민우의 소속사 라이브웍스컴퍼니는 공식 보도자료를 배포해 "본인 확인 결과 최근 지인들과 함께한 포장마차 술자리에서 일어난 작은 오해로 발생한 해프닝"이라며 "현재 당사자간 대화를 통해 이에 대한 모든 오해를 풀었으며 강제추행 자체가 없었음에도 강제추행으로 신고한 것에 대해서 신고 자체를 취하하기로 했다"고 상황을 밝혔다.

하지만 이러한 소속사의 입장 발표 후에도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날 "이민우의 강제 추행 관련 신고가 취하된 것은 사실이지만 성특법(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에 의거해 수사는 계속 이루어질 방침이다"고 밝혔다.

전진은 V라이브 방송으로 팬들에게 이민우를 믿어달라고 지지했다. /전진 V라이브 방송 캡처
전진은 V라이브 방송으로 팬들에게 이민우를 믿어달라고 지지했다. /전진 V라이브 방송 캡처

갑작스러운 소식에 실망감과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는 신화 팬들을 위해 전진은 이날 오후 네이버 V라이브 방송으로 이민우를 언급했다.

전진은 "민우 형에 대한 이런저런 기사가 났지만 여러분들은 끝까지 믿어주셨으면 좋겠다"며 "원래 연예인들이 이런저런 자리를 하게 되면 여러 가지 상황이 생길 수 있다. 그런데 끝까지 우리 민우 형을 믿어주시기 바라고, 응원해주시고, 기도해주시기 바란다"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팬들을 향해 "속상해하지 말라. 속상하지만 저는 민우 형을 믿는다. 여러분도 믿어주시면 오해는 풀릴 것 같다"고 말했다.

전진의 호소 때문인지, 신화 팬 대다수는 여전히 이민우를 향한 믿음을 내비치고 있다. 이날 팬들은 온라인 포털사이트 및 커뮤니티에 "신화는 믿어요. 믿음 저버리지 말아요. 화이팅"(ever****) "당연히 믿고 있어요. 봐온게 22년짼데, 멤버들이랑 우리들한테 미안해서 자괴감 갖고 있을까 봐 그게 너무 걱정이 돼요"(jina****) "우리 오빠들 건들지 마라 진짜..."(itji****)"민우가 당한 거 같지 않아?"(bfey****) "이민우 씨 힘내요. 억울하게 당해서 속상하실 거예요. 이민우 팬으로 봐왔는데 이런 작은 실수에 이민우 씨 진심으로 사랑했던 팬들은 공인으로 이해하고 이민우씨 감정에 지금 어떨까 걱정돼요 속상해하지 마세요 저 같은 영원한 팬은 영원합니다"(79ke****) 등 댓글을 달았다.

하지만 일부 대중은 이민우를 향해 여전히 의심의 눈길을 거두지 않고 있다. 이들은 "연예인을 되게 순진하게 생각하는 분들 많네요. 여자는 '꽃뱀'인데 이민우는 그럴 일 없다?"(bloo****) "방송 이미지 믿지 마. '끼리끼리'임"(torl****) "그렇게 결백하면 무고로 고소해보든가"(juoh****) "음... 너도 은퇴해라 이건 추행 맞다"(jjji****) 등 댓글을 달며 이민우를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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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기획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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