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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알라딘'은 좀도둑 알라딘이 우연히 소원을 들어주는 램프의 요정 지니를 만나게 되면서 모험을 겪게 되는 판타지 어드벤처다.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 |
[더팩트 | 최영규 기자] 지난달 23일 개봉한 할리우드 영화 '알라딘'이 영화순위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0일 개봉한 할리우드 애니메이션 '토이스토리4'는 그 뒤를 추격하고 있다.
3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알라딘'은 지난 29일 기준 박스 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은 791만2152명에 이른다.
'알라딘'은 애니메이션 실사판 영화다. 좀도둑에 지나지 않았던 알라딘이 우연히 소원을 들어주는 램프의 요정 지니를 만나게 되면서 환상적인 모험을 겪게 되는 일을 다뤘다.
2위를 차지한 '토이스토리'는 '우디'가 장난감으로 운명을 거부하고 도망간 포키를 찾기 위해 길 위에 나선 가운데 우연히 오랜 친구 보핍을 만나 새로운 삶의 의미를 찾게 되는 이야기를 그렸다. 누적 관객은 196만6097명이다.
할리우드 영화 '존 윅 3:파라벨룸'은 '알라딘' '토이스토리4'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지난 26일 개봉한 이 영화의 누적 관객은 54만423명으로 집계됐다. 4위와 5위는 각각 한국 영화 '기생충'과 할리우드 영화 '애나벨 집으로'가 차지했다.